06년도 휴가 나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큰시험 준비하는 친구를 보며 이 글을 썼었습니다. 며칠 전 저는 대학 4년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을 치렀으나.. 결과가 썩 좋지 않더군요. 그 시험을 치르고 난 후 이 글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그래. 열심히 했으면 된거야. 12년 하고 4년을 더 했는데 한번 더 못 하겠나.!" 저는 아마도 미진한 결과물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1년여간 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 부디 내일 하루가 고통스럽다 하더라도 힘을 내십시오. 여러분의 남은 나날은 수능 하루보다 충분히 큰 가치가 있고 저 자신도 그렇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