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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의 그다지 대수롭지 않은 고비들
게시물ID : military_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갠찬어유
추천 : 10
조회수 : 136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7/16 17:31:12

- 난 분명 소총수 였는데 왠지 공병으로 떨어짐

- 막내때 동원막사하나 내부 해머로 다 뿌시고 올 페인트 리모델링 (막노동 일당 2천원*3개월)

- 난생처음 밥심을 깨닳음

- 직속상관이 고문관

- 동기가 고문관 (내일은 내일 / 니일도 내일)

- 월급 떨어졌는데 집도 형편이 어려워 돈 못보내줌 (올비누 라이프)

- 아픈데 선임이 갈굴때 (...죽일까)

- 여름에 선풍기 고장남

- 겨울에 온수정지

- 군번꼬여서 혹한기/유격 2번씩 받음 (.....)

- 맞선임이랑 한달차이 (야~선임이랑 같이 전역하자)

- 일말때 까지 후임이 안들어옴 (걸레 마스터)

- 103년만의 기록적인 폭설 (스노우 마스터)

- 103년만의 기록적인 폭우 (배수로 마스터)

- 신종 인플루엔자 (걸려도 ㅅㅂ 안걸려도 ㅅㅂ)

- 말년에 중대장 교체 (자네는 왜 일을 안하나?)

- 말년에 소대장 교체 (자네는 왜 일을 안하나?) (...)

- 전역날짜는 다가오는데 부사수가 안들어옴 (초조함..)

- 말년에 부사수 들어옴 (이런개씨..f)

- 전역날이 오전사격이라 아무도 배웅 안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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