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흥미롭다가도 시험기간만 되면 미치겠는 학생입니다...
미대생인데 그림만 그려도 모자란 시간에 필수과목으로 철학을 들어야 한다니 고통럽기 그지 없어요.
취업하는데 도움도 안되고, 취업해도 도움안되고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절 지배하다보니 벌써 같은 철학과목만 세번째 낙제중입다... 또 들을 생각하니 어휴...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진짜 이 과목때문에 학교를 옮기고 싶기까지... 제가 봐도 참 미련하네요.
어떻게든 좋은 점을 찾아서 좀 긍적적으로 받아드리고 싶은데 혼자서는 잘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