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도 좋지만
아직 실종자 모두가 구출되지 못한 상황인데..
어쩜 다들 그렇게 자기일이 아니라고 웃고 즐길수만 있는건지 의문입니다.
한때 모두가 카톡 프로필사진을 바꾸고 각 지방의 합동분향소에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그때 잊지않겠다고 한 약속들을..
모두들 쉽게.. 너무도 쉽게 잊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솔직히 이번에 오유에도 월드컵 게시판이 세월호 게시판옆에 있는게 너무 싫습니다..
별도의 공간으로 따로 만들어도 되는데 (축구 게시판도 따로 있구요)
그런데도 굳이 세월호 게시판옆에 월드컵 게시판을 놓아야했는지도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