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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소년 보신분만.. 네타있어요 안보신분 클릭하지 마세요
게시물ID : movie_8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철고자
추천 : 1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29 20:21:46

엔딩 네타 있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나온 대사에 참 충격이였는데.. 이게 저만 안좋게 생각하는거 싶어서 글 올립니다.

 

마지막에 할머니가된 주인공과 손녀가 누워서 이야기를 하는 부분.

 

할머니 - "어이구~ 늬집 자식이길레 이리 잘생겼누? 그래, 돈 많은 집 자식이니?"

손녀 - "아니.. 그리 잘사는것 같지는 않아."

할머니 - (한숨 쉬며)"대충 대리고 놀다가 차버려"

 

저 대사. 대충 대리고 놀다가 차버리라는 말에 엄청 충격 받았습니다.

왜 저런 대사를 넣었는지 의아스럽네요.

 

그리고 나서 이어지는 철수와의 만남에서 주인공은 이렇게 말하죠

 

"나는 다른 남자 만나서 결혼도 하고 가정도 꾸리며 지냈는데 너는 여태까지 나를 기다린거니"

 

참... 왜 이렇게 연출을 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늑대라는 동물의 한 암컷만을 위해 산다는 그 설정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부정적인 대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떠나가는 차를 바라보는 송중기의 표정이 나오는데.. 전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 저 x이.. 나는 47년을 너만 기다렸는데.. 그냥 가버리네.."

 

하는.. 허탈한 표정..-_-;;

 

 

그러면서 나오는 눈사람 만드는 장면은... 참 순진무구한 늑대인간 이라는 생각과 함께 가엽더라구요.

 

 

 

아무튼  이 영화, 중반까지는 훌륭했는데, 못된 양아치가 그 박 어쩌고의 편지를 발견하면서 군대가 등장함과 동시에 병맛으로 치닫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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