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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와 친일파의 차이
게시물ID : sisa_531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말믿지마
추천 : 4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20 00:39:42
세계 2차대전 당시 나치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경비원으로 일한 89세 노인이 미국에서 체포됐습니다.

미국 연방정부는 지난 17일 필라델피아에서 과거 나치 친위대 소속 경비원으로 일한 요한 브레이어를 체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브레이어는 1944년 악명높은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제2 수용소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총 158건의 유대인 살해를 돕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독일 바이덴 지방법원은 브레이어 체포 영장을 발부했으며, 미국 정부에 범죄자 인도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브레이어는 연방법원의 예비심문을 받았으며, 가벼운 치매증상이 있고 도주 위험이 없다는 변호인의 주장에도 보석 없이 구금 결정됐습니다.

티모시 라이스 치안판사는 죄질이 심각하고 "브레이어가 소송절차를 이해할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보석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브레이어는 1944년 17세의 나이로 나치 친위대에 가입했으며, 독일이 패망한 이후 1952년 미국에서 시민권을 얻어 생활해 왔습니다.

브레이어는 지금까지 미국 당국이 나치 전범 혐의로 체포한 인물 가운데 최고령으로, 미국 땅의 마지막 나치 전범사례가 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뉴스가 묻힌거 같아서 다시 올려요
부럽네요
--과거에 전범국이었지만 지금은 선진국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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