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끝나고...
안현수 선수 덕분에 쇼트트랙도 재밌게 보고
김연아 선수 덕분에 피겨도 두근두근하며 봐서
감동받고 고맙고 그런 마음이 남아있었음.
그래서 넘치는 애정을 베이킹으로 분출하기로 함.
연느 - 아디오스 노니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현느 - 메달 받을 때, 경기할 때
연느 머리가 너무 단정해서 의상대신 냐옹이 귀를 달아드림.
아... 안닮아서 그런가 식구들이 아무도 못알아 봄ㅋㅋㅋㅋ....
그래도.
재료 끄집어 내기.
쿠키 반죽에다가 식용색소로 그림.
생각보다 안그려 짐....ㄷㄷㄷ
노니노 연느가 눈이 모여버렸지만(...)
잘 구워진데 의의를 두기로.
같은 반죽인데 현느만 빵빵해짐.
음. 이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살 좀 오르세여...
멋진 경기 고마웠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