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 해의 1/3 이 지나고
바야흐로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된지도 어느새 열흘이 지나갑니다
눈팅유저가 되어버린지 오래..라고 생각했지만
오늘만큼은 감사를 표하고자
로그인을하고 글을 적습니다
정신없는 전쟁같은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또 하나의 사건이 터졌구나 싶었습니다.
출퇴근길과 잠들기전 꼭 한 번은 둘러보는 오유
눈에 띄게 스르륵 아재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열심히 보고 또 보다보니 대략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떻게 스르륵 아재분들께서
이 곳 따듯한 오유에 이민오시는지 눈치를 챕니다.
하나하나 게시글들을 읽어보고
또 댓글들을 읽어보고
올려주시는 사진들 흔히 말씀하시는 조공글들을
보며 힘든 제 하루가 치유됩니다.
비록 몸은 천근 만근 지치고
내일이 시작되는게 두렵지만
지금 맥주 한 캔과 여러분들의 따듯한 글들로
저는 괜찮아집니다.
아무것도 아닌 게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또한 때로는 따듯하게 때로는 정확하게
새로운 아재들을 환영해주는
우리 따듯한 오유분들께도
항상 그렇지만..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치유가된다
힐링이된다
어제와 오늘 확실히 깨닫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내일도 열심히 다녀오겠습니다
비오는 밤이 깊어갑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오월의 비오는 어느날 밤,
내일을 준비하는
잠들기 전 이불속의
내 스마트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