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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때는 까더라도, 적당히(혹은 제대로) 깝시다.
게시물ID : freeboard_378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_XenO_☆
추천 : 2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1/11 22:52:23
신상을 턴다든지 하는 '한번 X돼봐라'식으로 까는게 아니라,
깔때는 까더라도 어느 정도의 '선'을 지켜 가면서 깠으면 합니다....

이제 이정도면 됐으니까, 그만 까자라는건 아닙니다.
제대로 된 사과문 정도만 올려도 충분히 지금 까는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그만둘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그다지 인식하고 있지 않은듯 하면 이 상황은 멈추지 않겠죠.

이도경씨가 무개념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게 심한 죄를 지은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무개념한 발언과 행동에, 무개념으로 상대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상대가 무개념하면, 이쪽에서는 '개념있게' 까야합니다.
패러디라든지, 센스있게 까는 방법은 찾아보면 많습니다.

여러분이 방송에 나왔던 그 당사자들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진심어린 사과와 사죄의 눈물입니까?
아니면 그냥 마구 까여서 인생을 망치게 만드는 것입니까?
무개념하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소위 '밥버러지','잉여인간'도 살아갈 최소한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념이 없는'존재라면 '개념이 있게'해줘야지, 
어떤것이 '개념이 있는'것인지 알게 해줘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친.절.하.게.'말이죠.
무작정 "네X이 우리를 루저라 칭했으니 루저스럽게 행패를 부려주마"라는 식으로 행동한다면,
상대방은 개념을 찾기는 커녕 도리어 자신의 발언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깨닫지 못할겁니다.

상황을 악화시키건, 좋게 만들건, 그것은 '우리'가 하기에 달려있다는걸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았을 때, "난 안했어"라고 발뺌하는건 너무 늦은 일이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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