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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리 에피소드] 누드모델 앞에 무릎을 꿇었다! (下)
게시물ID : humorstory_82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대리
추천 : 18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11/10 00:02:55
아니라어서복한 겁니다 스마일~ *^__^~♡
-------------------------------------------- 상편을 안 읽어주신 분들께서는.. 먼저 상편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당~! ^^* 스크롤녀석의 압박따위는 코웃음으로 날려버리고 우리 모두 달려보자구요~!! ^^/ --------------------------------------------
누드모델 앞에 무릎을 꿇었다! (下)
출처 - www.2daeri.com 이제 딱지시리즈가 열리는 날까지 1주일의 시간밖에 없었다. 랭킹 1위에 군림하고 있는 H군이 교활하고 얍삽한 플레이를 펼친다는 정보를 얻고 녀석과 비슷한 수법의 선수들과 만나 여러 차례 경기를 치르면서 내공을 쌓아갔다. 그리고.... 여러 가지 재질의 딱지와 만나면서 경험을 쌓아야 했기 때문에 이 동네 저 동네 할 거 없이.. 아득한 뒷골목을 정처 없이 유랑하며 닥치는 대로 싸워야 했다. 딱지를 들고 있는 자는 모두 내 적이었던 것이다. 공교롭게도... 그들이 들고 있는 딱지의 재질을 보면 어느 정도 사는 지를 알 수 있었다. 교과서나 신문지나 달력으로 접어오는 애들은 일반 평민층이었고, 상자 각이나 만화책으로 접어오는 애들은 중산층, 그리고.. 하드보드지나 포장용지로 접어오는 애들은 부르즈아층이었다. 아무튼.. 그들과.... 들이닥치는 대로 시합을 펼쳤고 각 종이 재질마다 특성을 알아낼 수 있었다. 그렇게 시합을 해 가면서 나에게 무릎을 꿇는 녀석들은 점점 늘어만 갔고, 내가 따먹은 딱지의 양은 더 이상 지하실에 쌓을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해져만 갔다. 나중엔.... 딱지를 돈주고 사겠다며 따라다니는 넘들도 있었고.... 날 형님으로 모시겠다며 서울우유에다 떡꼬치를 싸들고 와서... 아부를 떠는 꼬마들도 있었다. 난, 이렇게 엄청난 딱지들을 관리하기 위해 경리를 한 명 쓰게 되었고... 그 경리는 항상 마대자루를 들고 내 옆을 쫄레쫄레 따라다니면서. 내공을 쌓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9회 딱지시리즈가 열리는 날이 찾아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수많은 동네 찔찔이들이 놀이터를 가득 매웠으며 새로운 도전자들이 트랙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오빠부대를 이끌고 온 혜성 같은 놈인... H군은 D조에 속해 있었고.. 난... A조에 속해있었다. 우리는 남들을 모두 제치고 올라가야만 결승에서 만날 수 있는 운명이었다. 몸을 풀고 있는 H군 뒤에서 폴라포를 뜯어주며 성원해주는 그녀가 보였다. 순희: 오빠, 난 딱지 잘치는 남자가 젤 좋거든? 오늘 우승하면 내가 볼에 보조개 파이도록 뽀뽀해줄게. 알았지? 아잉~ 몰라.. 수줍.. *^^* 난.. 그녀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다... 고개를 바닥에 떨구고는.... 모래바닥에 깔린 딱지를 힘껏 내려쳤다. 이대리: 으앗!!!! 나의 펄펄 끓는 분노와 질투와 욕망은.... 상대방의 딱지를 한 장 한 장 까 넘길 때마다 가속도가 붙어 모두들 순식간에 딱지를 다 잃고 구장에서 나가야만 했다. 경기장엔.. 하나씩 나가떨어지면서 점점 인원이 줄어들고 있었고.... 양쪽에선 기합소리와 함께 한 명씩 없애버리며 초고속으로 상위권 진입을 하고 있는 나와 H군이 있었다. 우리가 결승에서 만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우린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며 쓴웃음을 삼켰다. H군: 딱지 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일대풍운아라고 알려진 인물이 바로 너냐? 명성이 꽤나 알려졌던데. 흐흣.. 이대리: 후후.. 이 날을 위해 칼을 갈다보니 그렇게 되더군. -_- H군: 흐흣.. 그 잘나가던 인생에 질루방해를 해서 미안하다. 그 동안 행복했던 거에 만족하라구. 이대리: --++ 난 녀석에게 기선제압을 하기 위해 강하게 눈을 째려보았다. 녀석도 좀 긴장이 되었는지... 눈싸움에서 지기 싫어.. 눈깔 빠지도록 눈을 부릅뜨며 날 쏘아봤다. ( --)++ ---> 찌릿찌릿!! <----- ++(-- ) 팽팽한 긴장감이 휘몰고 있는 가운데.. 계속 갈구다가 눈알에 쥐가 날 것만 같았다. 녀석도 눈이 아팠는지 먼저 제안을 걸어왔다. h군: 눈싸움은 그만하고 딱지로 한판 붙자고. @_@ 이대리: 좋다. 나도 시간이 많진 않다. 가위바위보도 하지 않았는데.. 녀석의 꼬봉이 바닥에 딱지 한 장을 던져댔다. 뭐냐? 후회 안 할 자신 있냐? -_- 딱지를 말로 치냐? 넘길 있으면 넘겨봐라. 단 세 장의 딱지만 들고서 승부를 가리는 시합이었기 때문에.. 친다는 것은 굉장히 유리한 조건이었다. 그런데도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듯이 까는 이 꿍꿍이를 알 수가 없었다. 순간, 수많은 동네 찔찔이들이 함성을 질러댔고 그 함성이 놀이터를 북적 울려댔다. \(^_\(^_\(^_\(^_\(^_^)> (--) 그런데!!!!! 내 딱지는.... 넘어가지 않고... 앞면...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난.. 너무나 놀랍고 기뻐서... 나도 모르게 힘껏 소리를 쳤다. 이대리: 얏호~!!!!!! 그러나 아직 끝난 게 아니었다. 녀석은 내 딱지 두 장을 넘기고 한 장만을 남겨두고 있었지만.. 난... 녀석의 딱지를 세 장이나 넘겨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그 야사스러운 딱지를 바닥에 깐 H군이었지만.. 이번엔 눈을 감고 휘두르지 않았다. 한 번에 실수도 없이 세 장을 다 넘겨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눈을 감을 수 없었다. 그 딱지만을 집중해서 매직아이처럼 바라봐야 했다. 근데.... 그 가슴이 훤히 내다보이는 딱지를 집중적으로 보고 있자니.. 몸이 자꾸만 떨리면서 기운이 빠져나갔다. 더 이상 기운이 빠지기 전에... 녀석의 딱지를 있는 힘껏 내리찍었다. 그러자... 녀석의 딱지는 공중으로 높이 치솟더니 픽~! 꼬꾸라지면서 떨어졌다. 뒤집혔다. 아싸~! 나이스 샷! -_- 이를 구경하고 있는 모든 찔찔이들은.... 환호성을 질러댔고... 환호성 소리에 놀란 아저씨들이 아파트 베란다에 나와 무슨 일인가 구경을 하고 있었다. 이제야 얼굴이 빨갛게 닳아 오른 H군은... 다음 딱지를 바닥에 깔았다. H군: 어디 이것도 한번 넘겨 보시지. 철썩~! 허걱~! @_@ 이번 딱지는... 여자에게 있어 가장 은밀한 부위가.. 생생하게 드러나 있는 누드모델의 나체사진이었다. 쓰박색히!! -_-;;;; 자꾸만 시선을 떼려고 해도 알 수 없는 묘한 기운이 날.... 눈동자도 못 구르게끔 빨아들이고 있었다. 마치... 뱀의 섬뜩한 눈빛을 보고 놀라서 꼼짝 못하고 있는 개구리처럼. 난 그렇게 그 야한 사진을 멀뚱멀뚱 내려다보고 있었고 이를 구경하는 아이들은.. 대체 무슨 이유에서 저렇게 뜸을 들이고 있는지 이유를 몰라 야유를 퍼부어댔다. 관중: 얼레리 꼴레리~ 이대리는~ 쫄았대요~~ 쫄았대요~ 얼레리 꼴레리~~ 그들의 야유마저 묘한 신음소리처럼 들려왔고 나의 무게중심이 서서히 면적을 넓히며 바지를 세우고 있었다. 나에게 처음 나타난 이런 현상은.. 날 자지러지게 놀라게 만들었고 점점 몸에 기운이 빠져나가 맥을 쓸 수가 없었다. 난.. 그렇게 벌벌 떨면서 최대한 몸을 움크리며 그 괴이한 현상을 감춰야 했다. 이에 짜증난 H군은 신경질을 부려댔다. H군: 빨리 안 치고 뭐하냐? 노인정 딱지 치냐! 쓰박! 회를 쳐서 노량진 수산시장에 납품해도 시원찮을 색히! 이렇게 까지 비열한 놈일 줄은 몰랐다. {{=_=}} 난 점점 커져 가는 그놈에 의해... 최대한 몸을 접고서 왼손을 호주머니 속으로 깊숙이 넣어 그것을 꽉 붙들고 있어야만 했다. {{=_=}} H군: 쉬빠! 안 칠 거냐고! 쫄은 거냐!! 그럼 기권하던가!! 변태같은 궤색히! 딱지로 싸대기를 후려치고 싶구나. -_-!! 난.. 더 이상 힘이 빠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약간의 힘으로 녀석의 딱지를 내리쳤다. 아니..... 내려쳤다기보다는... 그냥... 공중에서 떨어뜨리는 정도였다. 슈우우우우웅~~~~~ 그런데!!!! 정말 운이 좋게도.. 녀석의 딱지 정 가운데를 맞혔고... 그렇게 중심부에 제대로 꼽힌 녀석의 딱지는.. 윗몸 일으키기 99개를 하고서 겨우겨우 100개를 채우려고 어거지로 일어나고 있는 사람의 모습처럼 90도 각으로 겨우겨우 일어서더니...... ................. ................ 괘꼬닥~! 넘어졌다. 반대쪽으로..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딱지가 넘어가자 놀이터는 아수라장이 되어 모두들 함성을 날려댔다. 관중: 와~~~~ 한번 더! 한번 더! 한번 더!! (^0^)/ (^0^)/ (^0^)/ (^0^)/ 새로운 딱지왕이 탄생할 것만 같은 분위기에 열광을 하는 것 같았다. 나의 심정도 모른 채. 으...... {{{ㅜ_ㅜ}}} 난... 그렇게 뒤집힌 딱지를 보고서도 웃을 수 없었다. 잘못 웃다가 배에 힘이라도 들어가면 뜨악!스러운 일이 발생할 것만 같았다. 난... 낑낑대며 거시기를 양손으로 꽉 부여잡고 있었고.. 녀석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비장의 카드를 꺼내는 듯... 주머니 속에서 딱지 한 장을 꺼내더니 바닥에 뿌렸다. 그런데..... 바닥에 뿌려진 그 딱지를 본 순간.... 뭔가 터질 것만 같은 고통에 이를 악 물어야 했다. 뿌드득.... {{{ㅜuuㅜ}}} 이번에 깔린 그 딱지는..... 여성의 가장 은밀한 부위가 4면으로 둘러 쌓여 있었다. 그것도 아주 적나라하게 확대되어서. 남북한 통일할 때까지 트럭으로 깔아뭉개도 시원찮을 궤색히! 딱지를 치러 온 게 아니라 뽀르노를 보여주려고 나온 것이구나! 쓰박색히! 으으으..... 죽겠다. {{{ㅠ_ㅠ}}} 마지막 딱지 한 장을 남겨두고.. 난 서서히 서서히 무너져가고 있었다. 아랫부분이 축축하게 젖어가고 있었고 그놈은 탈옥수처럼 갇혀있던 그곳에서 탈출을 시도하고 있었다. 마치... 기둥을 세워 텐트를 치는 것처럼... 쟈크 있는 곳이 위로 올라오면서 텐트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나도 처음 겪어보는 이 괴이한 현상을 그녀가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고 무한대로 순수한 그녀에게 이런 짐승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바짝 쪼그리고서 양손으로 그놈의 팽창을 끙끙대며 막아내야 했다. 이젠 딱지를 들 힘조차 없었다. 그리고 그놈의 부피팽창 때문에 팔을 들어올릴 수도 없었다. 난.... 모든 명예와 사랑을 저버리면서 조금씩 패배의 길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이성과 의욕과 투지를 잃어가며 무너지고 있는 나에게 딱지가 화를 냈다. 딱지: 씨방새야! 안 치고 뭐해! 이대리: 누군 안 치고 싶어서 안 치냐! 지금까지 얌전히 있던 그 놈이.. 그 놈이.. 계속 커지고 있단 말야! {{ㅠ_ㅠ}} 딱지: 꼴에 남자라고! 쓰방새야! 그거 원래 니 나이 때쯤 되면 커지게 돼 있는 거야. 당연한 거라구! 이대리: 니가 지금 뭔가에 훔뻑 젖어 가는 내 맘을 알기나 해! 좀만 움직였다간 뭔가가 바지 밑으로 줄줄 흘러내릴 것 같단 말야! {{ㅠ_ㅠ}} 딱지: 니가 흘리는 건, 젖에서 모유 나오듯이 아주 당연한 거야. 그걸 부끄럽게 생각하면 안 된다구! 이대리: 안 돼!! 나 못 해! 못한다구!!! 나도 괴롭단 말야!!! {{ㅠ_ㅠ}} 딱지: 쓰방새! 너무 하는 거 아냐! 니가 내 기분은 알기나 해? 매일같이 존나게 후들겨 맞고 사는 내 기분을 아냐고! 솔직히 난 주인 바껴도 그만 안 바껴도 그만이야. 하지만 지난 한 달간 너랑 정들어서 악착같이 안 넘어가려고 땅한테까지 졸라 아부떨면서 까지 버텨냈어. 나 넘어갈 것 같으면 너가 날 좀 붙잡아 달라면서. 근데 넌!! 그 동안 날 후려치고 내 팽기치고 발로 밟아대고 도대체 해준 게 하나도 없잖아! 그러면 이런 기회 왔을 때 적어도 몸보신은 시켜줘야 하는 거 아냐! 이대리: 나는 뭐 할 말없는 지 알아! 나도 너 만들려고 형이 아끼던 참고서 뜯었다가 한시간 동안 죵나게 후두려 맞고 집에서 쫓겨났었어!! 그리고 널 누가 훔쳐 갈까봐 항상 베개 밑에 깔고 잤다구! 그런데 어떡해! 온 몸에 힘도 없고! 자꾸만 그녀석이 튀어나오는데! 그 놈이 밖으로 나오는 날엔.. 난 이 동네에서 떠나야 한다구! 이렇게 딱지와 대화하는 동안... 그놈은 이를 악물고 계속 바지를 들어올리고 있었고 난 그 정체불명의 커다란 놈을 꽉 잡고서 외쳐야 했다. 이대리: 이 짐승같은 색히! 너 도대체 뭐야! 뭔데 자꾸 밖으로 튀어나오려고 지랄이야! 그놈: 참나.. 니가 나한테 누구냐고 물어보면 내가 뭐라고 대답을 해! 아~~! 그 동안 겨울잠 한번 길게 잤네. 남들은 벌써 깨어났는데 왜 넌 이제야 깨어 나냐! 씨바!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 근데, 샤워했어? 왜이리 축축해! 이대리: 쓰박! 나도 몰라! 저 딱지 쳐다보니까 나온 거야! 그놈: 아.. 시원하고 좋네. 좀 제대로 감상해봐! 이대리: 이 궤색히! 너 때문에 지금 내 사랑이 날아가게 생겼는데 그런 말이 나와! 덜덜덜... {{=_=}} 그놈: 어라?? 비 오나봐? 머리에 계속 떨어지네?? 하아.. 좋아라~~ 앞으로 자주 좀 뿌려 달라고. 하하.. ^0^ 그놈은 그 알 수 없는 축축함에 훔뻑 젖어가고 있었고 난 더욱 더 악착같이 그 녀석의 성장과정을 막아야만 했다. 그런데... 그 딱지에 보이는 저질스러운 장면은.. 내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았고.. 난 더 이상의 방어를 할 수 있는 힘이 사라지면서 H군 앞에 잘 익은 벼처럼.. 조금씩 허리를 숙여가며 쓰러지고 있었다. 그렇게 침몰하고 있는 내게.... 녀석은... 자신의 딱지를 발로 살짝 뒤엎어주었다. 허걱~! @_@ 뒷면의 사진은..... 여자와 남자가 침대 위에서 뜨겁게 사랑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었다. 으..... 쓰박색히!!!!! 개 죵같은 색히! {{{=_=;}}} 난 그 사진을 보고서는, 결국 녀석의 가랑지 사이로 무릎을 끓어야 했다. 철푸덕~! m(__)m 이대리: 허.. 허... 허... 내가졌다.... 쓰박새꺄. @_@ 나의 기권승에 녀석은 양팔을 하늘 높이 치솟았고... 이를 구경하던 관중들은 모두들.... 입에 물고 있던 쭈쭈바를 하늘로 날리고는 H군에게 달려가 행가리를 해주었다. 그리고..... 행가리가 끝나자.... 나의 짝사랑 희순이가... 아카시아 꽃을 들고 H군에게 다가가 꽃을 건네주었다. 그리고는.... 살짝 발을 들어 H군의 이마에 뜨거운 뽀뽀를 쓰리쿠션으로 해주었다. 순희: 쪽! 쪽! 쪽! 오빠, 나 이제부터 오빠꺼할래. ^^* 츄르르르... ㅠ_ㅠ 난.... 눈에 안약 한통을 쏟아부은 것처럼 뜨거운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고.. 가슴에 드라이아이스를 투여한 것처럼 가슴이 얼어버릴 정도로 시려왔다. 후들후들 떨리는 몸을 부여잡고서...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멈추지 않고 피눈물을 쏟아내야 했다. 하늘도 나의 슬픈 마음을 알아주셨는지 갑작스럽게 소나기를 내려주셨고... 모두들 비를 피하려 놀이터를 떠나버렸다. 어느덧 텅 빈 놀이터에 혼자 남아 모래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나에게 그녀의 모습이 자꾸만 오버랩되어 나타났다. 난.. 참을 수 없는 슬픔에... 퍼붓는 비를 눈물로 흘려대며 모래사장에... 한 글자씩 정성스럽게 글씨를 써내려 갔다. 사.....랑.....해... 희....순....아...... 보......고.......싶.....을.......거.......야........ 그렇게 새겨진 글은 떠내려가는 빗물에 쓸려 강으로.... 바다로.... 아무 말 없이..... 고요히 흘러 내려갔다.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끝- * 이 글은 상,하편 동시에 유머글게시판에 올렸습니다. 혹시 이 글을 베스트 유머란에서 읽게 되시는 분들은 유머게시판으로 오셔서 검색하고 보시면 됩니다. 베스트게시판은 추천이 10이상일 경우 자동적으로 넘어가며 또한... 순서가 엇갈리게 되어있습니다. 이 점 참고해주시고....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
우리 어렸을 적에 딱지 치기, 구슬치기 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 때 참... 재밌었는데.. ^^ 딱지 많이 따면 친구랑 깜보먹고.... 구슬 멀리 날리고서 거기까지 발걸음으로 재면서 걸어가보기도 하고... 20대 이상이라면 이런 옛추억이 희미하게 떠오르면서 한번쯤 웃어봤을 거라 생각해요. 근데... 요즘엔 컴퓨터가 발달해서 모두들 겜방이나 집에 있다보니... 딱지치기하는 아이들이 잘 안 보이네요. 수개념도 길러주고 팔 힘도 길러주고 사교성도 좋아지는 놀인데요. ^^ 옛생각이 나서 글을 한번 써봤어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꾸벅 ~ (^^)(__)(^^) 무플 민망! (˚ ̄へ ̄˚) 리플 좋아좋아! (*^_____^*) 추천 한 번 하는데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된다죠? ^^; 그 손가락 한 번 까딱하면 한 사람의 인생이 행복해진다죠? *^^* **** 제 카페도 한 번 놀러와주세요. ^^
      유머 공장 -  www.2daeri.com『왕자님 배달하기』      공장장 - 이대리 (-_-)V    2004. 11. 9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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