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제대를 했습니다. 20대 인생 가장 큰 숙제를 끝냈는대 하나도 기쁘지가 않내요
대학복학보단 취업을하고 싶어서 인터넷 구직사이트를 둘러봤는대 영어 한마디 못하는대 토익등 영어는 기본이고 자격증이라곤 기능사 정도 밖에 없는대 그런대는 전부 경력직을 뽑을려고 하고 그렇다고 공부를 다시하자니 당장 돈이 시급하니... 월급 연봉 조금만 줘도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직장에 가고 싶은대 스펙도 안되고 갈 수 있는데라곤 생산직 일용직 그런곳 뿐이니 정말 막막하고 답답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