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를 사서 4년째 잘 몰고 다니고 있는 차에대해선 무지렁이 입니다.

 

회사주차장에 도랑가에 있어서 여름이 되면 모기가 무진장 많습니다

 

항상 퇴근할때 차문을 열면 실내에 모기가 우글우글 했죠.. 그게 당연한줄 알았습니다

 

하루는 회사 선배한테 "여름만되면 모기가 차안에 들어와 있어서 괴롭다" 라고 했는데

 

"모기가 왜 차안에 들어와?" 라고 하시는겁니다

 

"모기 많은곳에 주차해 놓으니 에어컨 구멍으로 들어오는것 같다" 라고 대답했더니

 

"에어컨은 에어컨 필터가 있는데 어떻게 모기가 들어와?" 라고 하시는겁니다

 

생각 해보니 맞는 말이었습니다

 

"그럼 선배차에는 모기 안들어와 있어요?" 라고 물어보니

 

"차 밖에는 붙어있어도 안에는 들어올수가 없지" 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때서야 아뿔사 싶으면서 제차에 대해서 생각이 나는게

 

차를 운행하다가 맨홀뚜껑 근처에 잠시 정차라도 하면 급 하수구 냄새가 올라온다던지

 

동일 차종의 다른 차들 보다도 타이어 마찰음이 크게 들린다던지

 

에어컨 전원을 꺼놔도 고속 주행시 송풍구에서 바람이 약하게 나온다던지 하는 부분이 모두

 

한가지 답으로 귀결 되는것 같았습니다 바로 실내와 외부가 통하는 구멍이 있다!!

 

만약 제 추측이 맞다면 구멍을 찾아서 막을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운행하며 느낀바로는 운전석 페달있는쪽인거 같은데..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