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까지 1무 1패가 된 일본은 조 3위를 유지했다. 1위는 2승(골득실 +4)을 거둔 콜롬비아가 차지했고 2위는 코트디부아르(1승 골득실 0)의 몫이었다. 그리스(1무 1패 골득실 -3)는 4위로 처졌다.

여전히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남아있다. 우선 일본은 3차전 상대인 콜롬비아를 반드시 잡아내야 한다. 이어 코트디부아르와 그리스가 무승부를 거두거나 그리스가 승리를 거둬야 한다.

코트디부아르와 그리스가 무승부를 거둘 경우 일본은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1승 1무 1패가 되며 골득실에 따라 16강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혹은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를 잡아낸다면 일본은 그리스와 경우의 수를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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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음 상대는 c조 탑시드 2연승의 콜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