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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교육혁신이란..
게시물ID : sisa_531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의남자
추천 : 1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6/20 09:59:47

국공립네트워크가 실현이 있냐니 없냐니 인재교육도 교육의 일환이니 어쩌니 하죠..

또한, 서울대 애들이 가만히 안있을거고 그들도 노력해서 그 위치에 올랐기 때문에 인정해 줘야한다.. 당연하죠

우리나라는 대학으로 결정되는 것이 너무나도 많은 사회입니다.

취업을 고졸에게 혜택을 줘서 혁신하는 것도 해봤죠. 성공했습니까? 교육에 대한 열망을 누르진 못했죠.

원래 아래단계는 위단계를 개혁하면 변화하게 되어있습니다.

고등학교교육개혁을 위해선 고등학교내부개혁보단 대학입시개혁을 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죠

대학개혁을 위해서 취업을 건들인다.. 성공할 수 없죠. 아래와 위단계의 개념이 아니니까요.

예를들어 외모로 결정되는 것이 많은 사회라고 합시다.

잘생긴사람은 인생이 잘 풀리지만, 못생긴 사람은 인생이 안풀리는 (현실도 그렇지만 훨씬 더 강력하다면)

그러면 다들 외모를 가꾸고 이뻐지려고 노력을 하겠죠.

근데 정부에선 이게 과열되니까 외모를 가꾸지 말라 못생긴사람도 차별을 덜받게 블라인드 면접을 추진하겠다고 하는겁니다.

그럼 하향화를 걱정하겠죠? 못생긴사람들도 뽑게되니까

능력의 저하가 발생하겠죠? 그래서 비율을 산정하는 겁니다. 못생긴사람도 20% 무조건 선발해라.

이게 과연 현실적인 대책일까요?

제가 볼땐 다같이 이뻐질려고 노력하는 것이 맞는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슨 국공립네트워크나 대학입시개혁은 다같이 이뻐지기 위한 정책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도 그렇고 서울대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전자를 선호하게되죠.

다수의 잘사는 사회보다 우리사회가 개인사회, 즉 혼자만 잘살면 된다는 식이 되어버린셈이죠.

국공립네트워크가 다수를 잘살게 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향평준화가 되서 실패할수도있죠.

하지만 서울대로 집중되는, 인서울로 과열되가는 교육을 지방으로 분화하는 조금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질좋은 교육을 주는데는 이바지 할것입니다.

아직도 잘사는 사람들을 육성하면 그 잘사는사람들 일부가 좋은 나라, 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이론을 신봉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낙수효과라고 하죠. 오래전 얘기인듯싶습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사회에 살고있고 그들 나름대로 더 잘사기위해 발버둥 칩니다.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으니깐요.

즉슨 다 같이 잘 살기 위해서 부유층을 육성하기보다 하류층을 중류층으로 끌어올리는 것들이 필요합니다.

그 중 하나가 교육이라고 생각하구요.

평등교육을 실현하는 만큼 병행해야할 점은 대학교의 졸업을 어렵게 하는 것입니다.

교육의 문은 활짝 열어주되 다시 그 문을 나가기 위해 돌아가긴 어렵게 하는거죠.

국공립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추진하되 대학교육을 이런식으로 변화하고 또 하나로

입시교육도 개혁하여 중고등학교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 창의성, 사고력 교육과 예체능교육이 조금 더 많이 실현되고

혼자 공부하는 경쟁에서 탈피해서 협력하고 합심하여 더불어 잘 살아가는 마음가짐, 나만 잘살면 그만이지 보단

남들도 걱정하고 정 깊은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 비판은 달게 받겠지만 비난은 ㅜㅜ 눙물을 흘릴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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