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길가는데 냥이하나가 따라오더랍니다
가라고가라고했는데도 따라오고, 고양이를 키워봣던 친구인데
냥이상태가 길냥이가 아니더랍니다. 딱봐도
불쌍해서 어쩔수없이 데리고오긴했는데
주위에 수소문해봐도 주인을 찾을수가없고
맡아줄 사람도없고 자기가 키울환경은 더안된답니다
근처에 동물센터도없고..
원래 어제 하루 데리고있다가 다시 보내려했는데
비도 아침부터오고 얘가완전 개냥이라 애교도많고해서
도저히 못보내겠어서 일단하루더 데리고있다 낼 보낸다네요
저도 냥이보니 불쌍하고 넘 귀여워서
데리고오고싶은 맘이 진짜 굴뚝인데
친구랑 똑같은 사정으로 제대로 못키워줄거같고
(4학년 임용고시생 입니다)
고민이많네요....
혹시 진주근처에 사시는분중에
이쪽으로 오셔서 냥이데려가실분 있으시나요?
아님 냥이키울때 필요한거,주의사항좀 자세히 알려주세요ㅜ
정 없으면 제가맡아볼까해서요ㅠ
많은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