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일, 태풍 산바가 북상하며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각 국회 앞에서 한 장애인 한 분이 비를 맞으며 1인 시위중인데요,
그 옆에서 한 경찰관이 우산을 받쳐주고 있는 모습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집회는 강력하게 단속하면서
합법 집회는 적극 보장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집회시위 현장에서 경찰과 국민이 서로 대립하는 적이 아니라
함께 하는 '친구'같은 존재임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진이네요.
쌀쌀한 날씨지만, 시위중인 장애인 분도
마음만은 따뜻하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