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싱가폴에있을떄 쓴 글입니다 현재는 미국에 있고용 ----------------- 내 지금 싱가폴에서 공부하고있는 학생인데 말입니다. 내가 지금 어른이 어른꼴을 못하는걸 보면서 사람된 자로써,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당신에게 한수 가르치려고 하니 '모르는 것은 손자에게 가서라도 배워라' 라는 심정으로 이 글을 잘 읽길 바랍니다 첫째로, 이게 싱가폴에 있는 대형 마트 FairPrice 라는 곳입니다. 일단 가게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습니까? '공정거래가'라니 근데 이가게가 이름값을 좀 합니다. 일단 이 마트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마트입니다. NTUC라는 데는 FairPrice에서 운영하는 식료품 가게. 싱가폴은 나라 자체가 작고 섬나라인 패널티가 있어서 자기 나라에서 생산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물고기나 낚으면 모를까) 그래서 주변 국가인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물품을 수입해 오는데, 한국은 수입이라 하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비싸지만 이곳 FairPrice에서는 전 품목을 싸게 판매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부담이 줄어든답니다. 거기에다가 국가에서 운영하는 마트이기 때문에 신용도도 좋고 음식의 품질도 좋습니다. 둘째로, 다른 나라의 세계경기침체가 있었을 때(한국을 포함해서), 국민들의 세금을 약탈하고 국민보다 나라가 살아야 한다고 외치고있었지. (사실 그당시엔 딴나라당 형님들 재산좀 늘려주려고 대운하파고 다른데 땅값늘리기 하고있었지?) 세계경기침체 당시에 한국은 뭐했습니까? 여기는 나라는 죽어도 국민은 살려야한다고 교통비와 전기세를 줄여주었죠. 교통비와 전기세가 20% 줄어들었지... 원문기사
http://hankookchon.com/bbs/zboard.php?id=bulletin&page=4&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30 http://hankookchon.com/bbs/zboard.php?id=bulleti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전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03 셋째로, 내가 살고 있는 나라가 참 재밌는게 이번에 실직률 늘어났다고 나라가 난리가 났었는데 그때당시 실직률이 4.8%였죠 아하하. 4.8가지고 난리부르스를 치더니 1달만에 실직율이 2%대로 떨어졌죠 한국은 실업자 통계가 얼마나 나오는겁니까? 내가 말이 좀 길었던 것 같지만. 난 정말 우리 나라를 사랑합니다. 근데 당신 한명이 이 나라를 망치고 있으니 내가 해외에 있지만 뉴스를 볼때마다 눈물이 흐릅니다 싱가폴도 당신과 똑같이 "민주주의 안에 있는 독재정치"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 뭔지 아십니까? 독재도 잘하면 국민들은 환호하고 누구처럼 임기 100일만에 몇만명을 촛불들고 나오게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제 21살밖에 되지 않은 사람이지만. 부디 내 말을 깊이 새겨들어 남은 임기기간이라도 나라를 잘 운영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무려 2년전에 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