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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새끼고양이 주워가지말라는 글 보고...
게시물ID : animal_82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임기
추천 : 7/4
조회수 : 7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26 01:09:34
방금 전 할머니께전해들은 비통한 이야기를하나 할까합니다.
저희동네에는 고양이가 많습니다.길고양이요. 
주택들이
좁은 골목골목을 사이로 밀집되어있는 동네에다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주로 사십니다. 
물론 착한분들도 많이계시지만,
오늘 들은 이야기는 가히 충격 자체였습니다. 
우선 저는 반지하집에 삽니다. 그래서 창문을열면 집과집 사이
사람하나 겨우갈만한 아주 좁은 통로(주로고양이들이다닙니다)가 보입니다. 
저희집은 고양이를 키우기때문에 사료가있어서,언젠가부터 창문을열면 보이는 아는체하고 쳐다보는 검은고양이에게
밥을주었습니다. 

두 마리의 고양이가 번갈아 찾아오곤합니다.
편의상 얼룩이 까망이로 불렀는데, 오늘 얼룩이는오지않아서
할머니께여쭤보니 얼룩이가 얼마전새끼를 낳았었는데, 
하필 옆집 고양이혐오하시는 할아버지댁 골목에낳았다고합니다.

그래서 오늘 사단이났다고합니다..
겨우눈뜨기시작한..아직홀로서기도 시작못한 얼룩이의 피붙이들을
버리는솜이불로 한데 묶어서 내다버렸다고합니다..

소식을전해들은 때는 이미 상황은 끝나있었고..
솔직히 길고양이가 발정기때나 그럴쯤은 많이시끄럽긴합니다만
너무하다는생각이듭니다...망할영감탱이새끼
너무나비통하여 글을씁니다..
모바일이라 알아보기힘드셧을텐데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오늘도 동물을 사랑하는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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