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욯 ㅎㅎㅎㅎ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올려보는 솔로잉여취준생(여, 26)입니다
제스탈 기요미 남자분을 만난 얘기를 해보려고요!
제가 홍대 근처에서 오전 오픈타임으로 알바를 해요!
그런데 어느날 제 취향으로 생긴 귀요미한 남성분이 들어오시더라고요!
눈이 살짝 윤시윤 닮은?
데이트가 있는지 예쁘게도 꾸몄던데....
한시간동안 매장 내 거울에서 시선을 떼질 못하데요 ㅋㅋㅋ
계속 머리 만지고....
속으로 귀엽게 생겼네... 데이트있나... 싶었어요ㅋㅋㅋ
만나기로 약속한 사람이 근처에 왔는지 전화를 받는데,
"아, 형~ 어디야?"
라고 하네요.
ㅎ,ㅁ.... 분명 데이튼줄 알았는데.....
그분이 홍대에서 자주 만남을 갖는지 금요일 11시 쯤이면 종종 들르더라고요.
그리고 어김없이 만나는 상대는 "형" 같구요
말 걸까맑까걸까말까 계속 고민했는데 왠지 말 걸면 안될 것 같아서.........................
친구일지도 있긴한데, 혹시 남자분들도 여자들처럼 친구들 만나러 갈때 열심히 꾸미고 그러나요??
연인이라면.,... 그 연인이 남자분이라면.... ㅠㅠ 그냥 눈이 후눈한 걸로 만족해야지 싶어서요
오유에서 자생중인 오유남들! 대답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