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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 스압주의]드루 도발덱 전사편 1부
게시물ID : hstone_8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Fisher
추천 : 1
조회수 : 8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18 0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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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에는 명치덱들이 판을 치더군요 - 도발덱 소개, 분석
[스샷 스압주의]도발덱 사제편 - 1부
[스샷 스압주의]도발덱 사제편 - 2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돌아온 도발덱 글입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도발 하수인들이 전부 후반 코스트에 몰려있어서
애초 목적인 명치덱을 방어하는데서 주안점이 멀어지지 않았나 하는 정체성의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저코 도발을 넣자니 쉽게 무력화되고, 드루이드를 센진으로 바꿔서 좀 가볍게 할까 싶다가도 돌진으로 쓰면 킬각 잡기가 유용하고... 
덱 개량에 대한 고민은 날로 커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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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제 이후로 하기로 했던 전사편입니다! 무기를 사용 할 수 있어서 명치덱의 선두주자로 나서는 영웅이죠. 명치 성기사도 무섭죠...
사실 제가 도발덱을 짜보기로 마음먹게 한 영웅이기도 합니다. 보호대가 없으면 아주 호쾌하게 명치를 맞아 볼 수 있거든요.
먼저 첫패를 고릅시다. 후공입니다. 켈투자드와 무쇠껍질이 무겁네요. 바꿔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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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정신자극과 천벌이 나왔네요! 거기다 숲수 두장을 들고 시작합니다! 초반부터 하수인이 나와도 견제하기가 편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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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하수인이 안나와서 전사가 죽음의 이빨을 들고 명치를 치러 옵니다. 하수인이 나올때 까지 기다리지 않고 치러온 걸 보면 
방밀전사는 아닌 것 같네요. 상대를 제대로 고른 것 같습니다. 이 드루이드 도발덱은 후공이면 4코, 선공이면 5코부터 시작합니다.
정신자극이 핸드에 잡히면 좀 더 빨리질 수 있긴 하지만요. (사실 3코에 정신자극내고 도발을 세울 수 있었는데 깜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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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전하나를 소비하고, 발톱의 드루이드를 곰모양으로 소환합니다. 죽음의 이빨로 맞더라도 체력 1은 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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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방패막기를 쓰고 방밀을 써주십니다. (...) 이건 예상 못했습니다. 격노 한장 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은 했는데 
너무 희망적이었군요. 아무래도 명치 하이브리드 이거나 순종 방밀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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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에 낼 도발이 썩은위액 뿐이라, 내구도 1남은 죽음의 이빨에 맞으면 잡히는 걸 알고도 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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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턴에 늑대인간이 나오네요. 격노를 노릴거면 전쟁도끼로 도발을 제거하는게 이상적일텐데
그카드는 없었는지 방어도 증가를 하고 턴을 마칩니다. 이분은 계속 제 예상을 빗나가는군요. 피해 하수인 3/3 추가가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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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턴입니다. 자연화가 잡혔네요. 핸드에 주력이 되는 도발하수인이 없어 드로우를 보고자 숲수로 2피해를 입히고
천벌로 추가 드로우를 봅니다. 나온카드는 야생의 징표. 턴을 넘깁니다. (그런데 자연의 징표랑 야생의 징표랑 헷갈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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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죽음의 이빨을 장비하고, 1/2 도발을 정리합니다(근데 얘 하수인 이름이 뭐죠? ㄷㄷ)
여담으로, 지금까지 '죽음의 이빨'을 '죽음의 도끼'로 써놨다가 수정하고 왔습니다. ㅎㅎㅎ 부끄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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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턴입니다. 왠지 다시 '방패 밀쳐내기'가 날아올거 같아서, 첫 손패에 있던 정신자극을 쓰고, 야생의 징표 공격력 4를 숲수에 건다음,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함께 내주고 방어도를 깎았씁니다. 방패막기가 핸드에 또 있지 않은 한 방밀이 다시 날아오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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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턴, 도끼로 숲수를 잡고 마격으로 실바나스를 잡아줍니다. 어? 본체가 받는 데미지를 생각하면 거꾸로가 나았는데... 눈감아줍시다.
마격, 방밀을 한장씩 빼줬으니 후반은 좀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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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으신 여러분! 반환점입니다! 여기부터가 꿀잼이라구요!! 와아아아!! 죽음의 군주가 상대 필드에, 제 손에는 자연화가!
완벽한 상황속~ 인연의 끝은~ 아 이게 아니지 ㅎㅎ. 일단 쓰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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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배후자나 시린빛 점쟁이만 안나오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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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대박. 켈투자드가 나왔어요. 상대 전사분이 칭찬해주시길래 저도 감사표시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부처의 마음으로 게임을 즐기고 계신것 같아요. 하지만 다음 게임에 가기전에 저 카드를 덱에서 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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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에 얼굴없는 배후자가 있으니 주저없이 복사해줍니다. 그리고 영능후 턴엔드. 와... 제가 봐도 극혐입니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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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전사분은 아케나이트 도끼를 손에 쥐고 영능을 쓴 후 턴을 마무리합니다. 아마도 켈투 둘을 다 제압할 한 수가 있는데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아요. 제가 직접 도발을 전수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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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도 제압되어 있고, 체력도 거뜬하니 지식정령으로 드로우를 봅니다. 반가운 얼굴이네요. 고대 전쟁정령과 육성이 나왔습니다.
이번 턴에 내지 못해도 아쉬울 건 없네요. 적 영웅에게 12뎀을 안겨줍니다. 
방어도가 다 까졌으니 방패막기 방밀을 써도 켈투를 잃지는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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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턴 전사는 가젯잔을 소환, 영웅의 일격을 쓰고 9뎀이 되어...(전혀 예측 할 수 없는 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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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투자드 하나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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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일해라! 다음 마격 콤보!! 우와... 쌍켈투를 이렇게까지 잡아내는 경우는 한번도 보지못했는데... 저 감명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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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너무나 많이 벌어져버린 체력과, 필드에 남은 지식정령 때문에 항복을 치고 나가십니다. 멋진게임이었어요!

그럼 다음 시간에는 전사편 2부로 찾아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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