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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기 싫어 올리는리뷰(로라 vs 미샤런던아이, 에뛰드, 페리페라 등)
게시물ID : beauty_82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ira225
추천 : 28
조회수 : 484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9/18 19:00:26
 
 
다들 추석 연휴 햄볶으셨나요?
 
전 대체 5일동안 뭐한지 모르겠어요
 
자고...
 
자고...
 
또 자고...
 
_-_ ....ㅎ ㅏㄴ 심....★
 
 
쉬는 동안 그래도 뭐라도 해야지 싶어서 올리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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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라 잉크더 벨벳이예요.
 
얘가 글로우픽에서 틴트립라커류 1위던가...
 
사실 페리페라는 틴트로 유명하다는 거 잘 알고 있었지만...
 
케이스와 이름의 장벽으로 인해 감히 도전을 못하던 나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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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케이스가 너무 했어요... 중딩도 안쓸.....
 
어떤분이 입생 옆에 두면 숙연해진대섴ㅋㅋㅋㅋㅋㅋㅋ
 
슬퍼서 손도 흔들렸군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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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칠과 어울려...
 
실제로 보면 더 장난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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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건 6호인데요. 왓슨스에서 9천원줬어요.
케이스의 장벽이 있긴 하지만 글로우픽에서 역대급이라는 반응이 많아서 안살수가 없었죠.
6호가 인기가 많은지 재고가 거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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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 발색 잘 잡혔네용 딱 이런 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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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볼때는 아르마니 립마에 501이랑 좀 비슷하다 싶었는데 전혀 다르네요;;;
 
 
체형이 아르마니랑 상당히 비슷한데, 아르마니에 비해서 묻어나옴은 덜한 편이고...
사람마다 색마다 다르겠는데
올려놓자마자 기승전핑크되었다는 분도 있어요.
근데 제 입술에서 6호는 그래도 꽤 오랬동안 자기색으로 유지되더라고요.
 
 
음 근데 가장큰 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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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이 좀 심해요. 저 손등에 발색한게 어제 점심 이후였는데 지금도 남아있어요 무섭다....
어떤 클린징 제품을 써도 안지워져요. 아리따움 컬러래스팅보다 심한건 처음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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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바르고나서 바로 지운거는 잘 지워지네요.
또 입술위에서의 착색은 그렇게 심하지 않다는거.... 여러모로 신기합니다.
 
가격대비 제품 자체는 만족스러워서 재구매의사 충분히 있습니다.
립제품은 많이 까다로운 편인데 개인적으로 샤넬립잉크보다 더 만족스러웠어요 그건 건조하고 바르기도 까다로워서...
 
 
하여간 샤넬 잉크립, 입생 비닐크립, 페리페라 벨벳, 에스쁘아 벨벳 등
요즘 나오는 립들 보면 죄다 매트 계열이예요.. 매트가 대세긴 대세인가봐용
 
 
다음은 미샤 섀도우 vs 로라메르시에 음영섀도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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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갑자기 미샤 런던아이가 핫하더랩니다. 생각해보니 가을이군요....
 
로라메르시에 프레스코 - 런던아이.
 
근데 발색올라오는거 보니 어디서 많이 본거 같아서 로라 섀도우들 꺼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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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메르시에 프레스코 - 런던아이.
 
저는 런던아이 그닥 안좋아하는데 보시면 알겠지만
발색이 ㅎ........... 정~말 약해요. 미샤 다른 음영섀도우들에 비해서도 눈에 띄게 약해요.
 
위에 프레스코는 1번, 런던아이도 1번 발색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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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런던아이 두~세번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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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얘도 비슷하다 싶어서 꺼내봤어요 바비 앤티크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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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프레스코 - 미샤 런던아이- 바비 앤티크로즈.
 
음... 저는 겨울쿨톤인데요. 셋이 비슷해보여도 좀 달라요. 바비 앤티크로즈는 제 얼굴에서는 좀 쾡해보인다고 해야하나?
안 받아요 ㅜㅜ
 
프레스코는 진짜 자주 쓰는데 로라 매르시에 3대 음영섀도우중에서 가장 많이 손이 가는 편이예요.
 
프레스코- 캐시미어랑 자주 비교되는데 프레스코보다 캐시미어가 더 쿨쿨한 컬러고 쓰기 어려운 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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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 - 프레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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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 아프리칸 바이올렛
 
의도적으로 나눈건 아닌데 웜- 쿨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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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 프레스코- 캐시미어 - 아프리칸 바이올렛
 
 
로라 섀도우는 아시다시피 발색좋고, 입자가 참 고와요.
진저는 처음 받았을때 발색이 너무 별로라 기대치가 높은 반면에 실망이 컸었거든요.
근데 맥 페인트팟하고 같이 쓰니 여기저기 쓰기에 활용도가 높네요.
 
캐시미어는 헤더류의 보라색 잘 소화하시는 분께만 추천드리고 싶어요 흙....
 
단독으로 쓰기에는 헤더보다 더 쓰기 어려웠어요. 아프리칸 바이올렛은 극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샀는데
저것도 활용하기 쉬운 색은 아니네요. 바이올렛컬러에 금펄이 자르르르 한데 참 특이하긴 해요.
 
화장은 취향이나 본인얼굴에 따라 정말 정말 다르다는 것 많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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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새 제일 사고 싶은건 맥 소프트브라운이예요... 얼마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는데 이쁘져...
 
우리나라에서 진저가 대박나고나서 로드샵도 이런 음영브라운 정말 많이 나오는데
거기서 거기같은데 또 다 사고 싶고 그래요 ㅋㅋ
 
요새 맥 가격인상되었던데 다행이 섀도우는 아직 26000원이더군요...
 
맥 아이류는 하이엔드로 인정하지만
 
너네 립제품 가격을 그렇게 올린건 용서할수 없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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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미샤 제품 리뷰하는김에...
 
미샤 클래식 바이올린- 맥 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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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클래식 바이올린- 맥 소바.
 
 
소바는 제가 쓰면 눈이 퀭해져서 단독으로는 거의 안쓰고 삼각존이나 눈꼬리에만....
저한텐 클래식이 더 무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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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다보니 뭐가 계속 나오네요. 런던아이 리뷰하는김에 미샤 섀도우 뒤져보니
 
미샤 클래식 뮤즈도 비슷한데 예쁜 음영섀도우예요.
 
위가 런던아이고 아래가 클래식 뮤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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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 클래식뮤즈
 
비슷해보였는데 많-이 다르네요. 클래식뮤즈가 차가운느낌이 훨씬 강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발색면에서도 그렇고 클래식 뮤즈 더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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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미샤 아이류 50프로 할인이래서 집어왔는데
신상이라 할인 개뿔.......... 제값주고 집어왔어요 하나에 거의 6천원꼴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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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모카치노- 코코아드리즐.
 
음... 신상컬러가 이런 가을느낌의 브라운이 꽤 많았던걸로... 그나저나 스틱섀도우는 이전색은 많이 단종시켰더라고요 ....
 
얘네들은 경계선 풀어주기가 쉽지 않아서 메인섀도우로는 거의 안쓰고요. 삼각존이나 언더용으로 자주 씁니다.
지속력은 에뛰드 101펜슬 그것보다는 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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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에뛰드 부다페스트 시리즈!
 
작년까지만해도 에뛰드 매출이 잇츠스킨보다 낮을 정도로 위기였는데
 
래스팅파데 대박 + ioi 모델 기용 + 이번 부다페스트시리즈로 상당히 극복을 했다고 생각해요.
요즘 에뛰드 지나가면 확실히 이전보다 손님이 늘었어요.
 
1년전만해도 에뛰드 제조사 바뀌면서 섀도우질이 줘도 안쓸수준이었는데 뭘한건지 모르겠지만 이전 퀄리티의 60프로 이상은
복원한듯합니다.
부다페스트는 번화가에서는 재고가 없어서 못팔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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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인의 코트는 제가 간데는 다 없었어요............... 언젠가는 품절이 풀리겠죠...??...
칠리랑 잘 어울릴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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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1 행사때 집어왔어요. 4개인데 3개가격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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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핑크- 오늘은 오렌지웨이- 미스터리명화- 멜랑꼴리 멜로극.
 
 
부다페스트시리즈는 쿨톤이 쓸만한 색감이 꽤 많더라고요....
에뛰드 섀도우는 하도 종류가 많아서 나올때마다 있는 색인데 또 사게 된다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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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로모필름- 아련한로지필터- 200년된초코가게- 향기없는 머스크.
 

이건 저번에 집어왔던 색상들인데 보시라고 올려요.
200년된 초코가게도 인기가 굉장히 많아요...
제목 누가 지은지 몰라도 상줘야 겠음.....
에뛰드 제목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페리페라 리뷰하다 보니까 에뛰드는 양반이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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