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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문형표 前장관 긴급체포..'삼성 합병 특혜' 수사 급물살(종합)
게시물ID : sisa_825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9
추천 : 21
조회수 : 107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2/28 06: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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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전 보건복지부 장관).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국민연금공단의 '삼성 합병 찬성' 의결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장관(60·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긴급체포했다. 특검팀이 수사에 나선 이후 국정농단 의혹 관계자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지난 27일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던 문 이사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28일 오전 1시45분쯤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지난해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국민연금의 미심쩍은 찬성 의결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옛 삼성물산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의 의견을 듣지 않고 기금운용본부 소속 투자위원회 결정만으로 찬성을 의결했다.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의 합병반대 권고도 무시했다.
당시 제일모직 지분을 42.2%, 삼성물산 지분을 1.4% 갖고 있던 이재용 부회장 일가는 이 흡수합병 계약으로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유리한 구도를 점하게 됐다.
그런데 문 이사장은 이 과정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구속기소),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58)의 지시를 받고 국민연금 측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후략)
 
http://v.media.daum.net/v/20161228020626649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기사화 되서 사실로 다가오니 더 경악 스럽고 기분이 더럽네요.
정부의 재벌 퍼주기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마지막도 아니겠지만,
이번사건이 불법인 만큼 원인무효화 하고, 관계자들을 법이 허용하는 최고의 형벌로 처벌하여 
관,재의 야합으로 이익을 볼려는 자들의 최후를 보여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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