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남자 후배가 있는데욤
과제도 도와주고 공부도 갈쳐줬어여 . 착하고 친한 후배니깐...
근데 걔가 자꾸 이상한 말을 하는데..
자꾸 저한테 여친 소개해달라느니
외롭다느니
얼굴은 누나정도면 좋고 근데 성격도 좋아야 된다고, 그런여자 없냐고
자꾸 저보고 이쁘다고 그러고 (이쁘지 않아여)
남자후배들이랑 저번에 밥먹는데 괜히 큰소리로 '저여자 이쁘지 않냐' '(친구한테) 전번좀 따와라'
이런말하면서 자꾸 절 흘끔흘끔보고여..
누나 옆집으로 이사가고 싶다고 그러고..
암튼 자꾸 신경사나운 멘트를 하는데 좀 거부감이 듭니다
정말 착하고 계속 그냥 선후배사이로만 친해지고 싶은 아이인데 어떻게 안될까요?
그런말 하지말라고 뭐라고 할수도 없구요..
그런말 할때마다 막 황급히 다른화제로 돌렸거든요(좀 어색하게;;)
그래도 계속 그러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