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다가오도록 가슴에서 떠나지 않는 소리가 있습니다.
'왜?' 그리고 '어떻게?' 라는 것입니다.
"왜?, 세월호에서 그토록 아름다운 아이들이 그렇게 죽어가야만 했는지", "어떻게?, '왜'에 대한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인지"
가슴을 후려치는 소리를 움켜 쥐고 보스턴으로 갑니다.
2017년 1월 7일, 새해 첫 토요일, '왜' 그리고 '어떻게'의 답을 찾고자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