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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후보자에대해서 종교는 종교일뿐
게시물ID : sisa_531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수빈
추천 : 4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21 02:39:19
이라는 주장을 하는건 언어도단입니다.
 
강연내용, 수많은 칼럼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온 문창극 후보자입니다.
 
단순하게 종교안에서의 기독교우월사상에 입각한 강연이였다면 이렇게 이슈가 되지도 못합니다.
 
 
즉, 논리적으로 모순을 일으킨다는 겁니다.
 
만일 문창극 후보자가 정말로 바른 역사관을 가졌고 대다수 국민이 공유하는 역사관을 가졌다면 그런식의 강연을 하면 안되는거고
 
만일 문창극 후보자가 교회안에서만 종교인으로써 한 말이였다면 그런식의 칼럼을 썼으면 안되는겁니다.
 
 
지금까지 문창극 후보자가 써왔던 글과, 행동들이 문창극 후보자는 정확하게 식민사관에 입각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비록 문창극 후보자를 친일파, 라고까지 이야기하는건 지나친 비약이지만
(여기서 친일파란 반민족 행위자를 이야기합니다. 단순히 일본을 가까이두는 의미의 친일파라면 뭐 친일파라는 말도 썩 틀린말은 아니지만요)
 
문창극 후보자의 발언이 단순하게 교회안에서의 종교적 발언이라고 주장하는건
 
눈앞에 있는 논리적 인과관계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물론 저를 이렇게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
 
"그건 사실들을 종합해서 낸 결론, 즉 '추론'이 아니냐"
 
네 맞습니다. 이거야 당연히 추론이죠. 그렇기 때문에 '청문회에 보내서 검증을 받자' 라는 주장에도 어느정도 설득력이 생기는거고요.
 
 
다만 문후보자의 발언이 단순한 종교적 발언이라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머리가 있으면, 생각은 해야하는게 맞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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