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중 가장 ‘재수 없는’ 남자에 대해 여자들에게 물어보았다. 결과는 ▲3위 : 애무한다면서 침만 묻히는 남자. ▲2위 : 느낄 만하면 체위 바꾸고, 느낄 만하면 체위 바꾸면서 감칠맛 나게 하는 남자. ▲1위 : 5분 안에 사정하면서 좋았지, 최고지? 하고 물어보는 남자.
섹스 중에 여자와 남자는 생리적으로 다르다. 남자는 일단 발기가 되면 사정이 목적이다. 사정이 되기까지는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한다. 하지만 사정이 끝나면 등 돌리고 코골고 자 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가 코골고 자는데도 아직 몸이 뜨거워지지도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자는 불, 여자는 물에 비유를 하면 남녀를 잘 이해할 수 있다. 불을 붙여 물을 끓이기 시작한다. 불은 활활 타오르고 물은 아직 끓지 않는다. 불이 꺼질 때쯤 물은 이제 끓기 시작하고, 불이 꺼진 뒤에도 물은 여전히 뜨겁다. 남녀의 성욕이나 몸의 반응이 이와 비슷하다.
여자에게 오르가슴을 주기 위해서는 20분 이상 땀을 뻘뻘 흘리면서 피스톤 운동을 해 주어야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여자는 온 몸에서 땀이 나오고, 질은 수축을 하기 시작해서 남자의 성기를 조이기 시작한다. 쾌감은 남녀 모두 천국에 온 쾌감이다. 이때 비로소 천국의 문이 열리는 감정이 생긴다.
문제는 20분을 어떻게 버티냐가 문제다. 느린 물이 빠른 불의 속도를 쫓아갈 수는 없다. 빠른 것이 속도를 늦춰야 한다. 이미 50m정도 달려간 남자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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