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트렌스포머 후기(스포 2% 정도?)
게시물ID : movie_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일아침
추천 : 10
조회수 : 8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6/29 12:51:41
우선.... 재미있었다는 말로 시작을 해야겠네요.

워낙에 소재가 압권인데다가 마이클베이의 실력이 어디가진 않더군요.

그리고,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실만한... 여러가지 재미있던 부분들.

그래서 저는 조금 아쉬웠던 부분만 말씀드려보려구요.

1. 그래픽
   - 죽입니다... 근데 후반갈수록 좀 아쉬워요.
   - cg작업이 그나마 수월한 초반 사막씬, 다리, 댐 등은 정말 환상
   - cg작업이 복잡한 후반 도심 전투씬은 좀 실망
   - cg작업이 어려워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카메라 앵글 돌리기로 카바하려는듯 눈이 핑핑 @.@

2. 휴머니즘
   - 스티븐스필버그 특유의 휴머니즘은 또다시 등장....
   -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죠... 논리적으로 스토리전개 따지지말고~
   - 보이는것 자체를 즐기라고~ 
   -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부분을 영화 자체가 조금씩 어지럽히더라구요...
   - 선과 악의 대결구도에서오는 로봇들의 대화나 생각등이 자주 나오는데요,
   - 수많은 영화에서 지겹도록 반복해온 그 스토리...
   - 인간은 존재 자체가 세상의 악이야. 죽어 마땅해.
   - 아니야.. 그래도 그들에겐 희망이 있어, 그들스스로 개척하고 선택하도록 해야해... 
   - 대표적인 예) 매트릭스...

위 두가지가 조금아쉬웠지만.... 

그래요 역시 볼만한 영화였고, 추천해도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심형래감독의 디 워가 빨리 보고싶네요... 
트랜스포머는 헐리우드 CG의 현재 가장 최고기술이 사용된 영화라고 할수있는데,
그와 견주어 어느정도까지 디 워가 평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매년 한해가 시작될때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올해 개봉하는 대작은.. 머가 있더라... 흠... 이건 꼭 봐야지... 이런 생각들 ㅎㅎ
근데 올해도 벌써 반이 지나고... 보고자 했던 남은 영화들이 몇개 없어 많이 아쉽~ ㅋ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