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반대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상처를 받는 글 작성자나, 덧글 작성자가 많은 것 같은데,
설사 반대를 먹고 보류를 간다고해도 글 쓴 자신이 비매너 유저라거나, 잘못된 행위를 한게 아니라.
"지금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이 마게에 이 정도 되는구나" 정도의 의미지 그 이상의 의미부여를 하는건 자격지심 같습니다.
정말로 비매너 유저라고 판단되면 신고를 먹이지 반대를 먹이겠나요 (-_-;;
웃대에서 섹드립 치던 수위로 오유에서 섹드립치면 반대를 먹지만,
그렇다고 섹드립 치는 사람 자체를 비난하는건 아니잖아요.
문제가 되는건 정말 아무 의미없이 반대를 주는 테러의 경우죠.
결국 지금 마게에서 논란이 되는 경우가 뭐냐면
마게가 익숙하지 않는 신규 유저들이 마게의 암묵적인 룰을 모르는 상태에서 글을 잘못적었을 경우
반대를 먹는게 억울할만 하다는 거거든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신규유저들이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 때문에 글을 잘못썼을 경우,
반대를 주시고 이유를 적어주시면 해결됩니다.
애초에 마게에서 공통적으로 지켜지는 부분이니 반대를 주시고 의견을 설명하신다고 하더라도 탓할 사람도 없구요.
근데 그 외에 단순히 의견이 달라서, 혹은 공감하지 않아서, 찬성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반대의견을 표력하기 힘든데
거기에 일일히 덧글로 반대의 내용을 달아달라는 건 좀 가혹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가끔 길드 홍보글이 올라올때 한 두번이 아니라 꾸준글만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올라오면 반대를 주곤 합니다만,
많은 유저 분들이 추천을 주시니 괜히 개인의 의견으로 흥 깨뜨리기 싫어서 따로 덧글은 안다는 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