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세월X]전직 잠수정 운용사 최강찬씨의 새로운 세월호에 대한 시각.
게시물ID : sisa_8260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슴따뜻한
추천 : 23
조회수 : 1719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6/12/28 18:18:10
고생 많으십니다. 전직 잠수정 운용자로서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배웠던 공부도 생각나고, 파파이스에서 제시한 여러가지 그중에 닻을 이용한 침몰을 제가 판타지 소설이라고 했는데 실제적인 데이타로 보여주셨더군요. 그 열정에 감탄했습니다. 저는 국정원의 작품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죠. 아직도 다 보지 못했습니다.

국정원의 작품이라고 보는 이유 그리고 저의 시나라오에 대해 간단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에 진해 해군기지에서 잠수정(갈매기)가 폭발 사고가 나서 승조원 3명이 죽은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폭발의 원인은 축전지에서 새어 나온 수소가스가 선내에 축적되어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조종반 스위치를 작동시키는 순간 스파크가 발생해 폭발했다고 해군이 발표를 했습니다.

 제가 이 사고를 세월호와 연관시키는 이유는 그간 벌어진 세월호 청문회 등에서 나타난 배후세력이 국정원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저 잠수정의 소속부대는 해군 소속이지만 작전은 국정사에서 명령을 받고, 상당한 정보 예산을 국정원에서 받아 씁니다. 정보 소스는 당연히 국정원이 되겠죠.

세월호 침몰의 원인은 선저 파공에 따른 해수 유입으로 복원력을 상실한 것이 집적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선저 파공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관련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심한 충격에 날아간 학생이나 행방불명된 선생님도 계시다고 하죠.자로님의 자료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파파이스에서 주장한 닻을 이용한 고의 침몰은 영화적 상상입니다. 현실에서 실행한다면 앵카 체인은 절단되고 아마 선수는 아작이 났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 충격은 세월호 자체의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온 것이죠. 해군이 오늘 자로님을 고소 고발하겠다고 하고 시끄럽습니다. 해군 잠수함이라고 단정짓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외력은 당연히 해군 잠수함 밖에 없지 않느냐 하면서 해군의 명예를 더럽혔다고 지랄발광을 하는군요. 해군 출신으로서 참 부끄럽습니다.

요즘에야 워낙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이 승승장구 하는 시대라 그런지 해군도 거기에 발맞춰 간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찌됐든 그 외력의 존재에 대해 굳이 소형 잠수정을 들먹이는 이유는 혹시 연습용 어뢰를 세월호에 발사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죠. 그냥 물리적인 충격을 통해 파공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튕겨져 나갈만큼 큰 충격일 수 있느냐는 확신하지 못하겠네요.

폭발이 있었던 잠수정을 누가 들어가 사진을 찍었다거나 확인을 한 사람이 민간인 중에는 없기 때문에 그냥 음모론에 따른 상상을 합니다. 폭발이 있은 후 진해 시내에서 찍힌 사진에 의하면 굉장히 큰 화염이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수소가스 농축에 의해 폭발이 일어났을까? 승조원들은 어떻게 그런 사항을 인지하지 못했을까? 혹시 그들이 훈련용 어뢰를 쏜 당사자는 아닐까? 왜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시간이 지났는데 사고를 당해야 했나? 여러 생각들이 많아졌습니다.

 혹시 세월호 브릿지에서 어뢰의 항적을 보지는 않았을까? 아니면 잠수함과 진짜 충돌한 것은 아닐까? 그 잠수함이 지난 천안함 사건 때처럼 대한민국 해군이 아닌 다른 나라 것이지 않을까?

대한민국에서 이 모든 음모론을 가능하게 하는 곳은 한 곳 밖에 없죠. 그래서 국정원 작품이라고 봅니다. 모든 구조를 방해하고 차단했으며 옷을 벗기고, 입을 막을 수 있는 한 곳. 음지에서 일하며 양지를 지향하는 그곳. 왜 구조할 수 있음에도 구조하지 않았는지가 모든 문제의 핵심입니다. 모두가 그것을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죠. 누가 그럴듯하고 그럴듯 하지 않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구조를 방해한 그 세력에 힘을 모아 맞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을 청와대에서 벌이고 있는 세상이라 어떤 상상도 이상하지 않을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겠네요.

자로님 다시한번 수고 많으셨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운용하는 내용을 알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는 것에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