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키가 커 보이네요~
키가 커 보이는 화분!이 아니라 진짜 큽니다..;;
키작은 주인의 설움... 이 아니라
작은 종류는 향기가 없는 애들만 보여서... (향있는애도 있겠죠 아마?)
음....
전 제 블로그에도 적었긴 하지만 옛날부터 백합은 향기 없으면 잡초취급을 하기 땜시.. ㅎㅎㅎㅎ-_-;;
먼저, 지난주에 핀 화이트 트라이엄
예~~엣날엔 제일 좋아하던 백합인데, 흠... 모르겠어요 마음이 변했나 ㅋㅋㅋ
요새 선인장때문인지 이쁘고 향은 좋으나 반하지는 않네요 ㅎㅎ
이건 어제 찍은 사진요.
화이트 트라이엄 화분은 넘어졌었고...
향백합은 수명이 참 짧아서 처음핀 꽃은 다 죽었구요 ㅎㅎㅎ
그 외 2종의 백합이 폈네요
퍼플 프린스 입니다.
자주왕자-지요.
왕자-지 처럼 큰건 아니고
화이트 트라이엄 형태를 좋아하다보니 샀는데,
색이고 모양이고 기대만큼은 제가 보기엔 안이쁘더군요.
(어머니는 색깔이 곱다고 하셨)
그래도 향기는 은은합니다.
어느 꽃집에서나 구할수 있는 노란백합 소르본느입니다.
10년전에 키울땐 이쁘지만 뭔가 못하다 생각했는데,
은은한 노란색이 매우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 누가 겹꽃 미쓰루시고,
홑꽃 카사블랑카 인지는 모르겠네요.
피면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