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체류중입니다.
워킹은 한달전에 다 끝났고
이제 홀리데이겸 호주 여행중입니다.
지금은 멜번이에요. 오늘 새로운 집에 들어왔어요. 새로운 집이라 아는 사람도 없고
멜번에 온지 겨우 이틀째라 완전 혼자네요.
재료 샷
앵거스비프 아이필렛 - 250g정도에 14.19불...
호주산 소고기가 싸다고는 하지만 와규, 앵거스비프는 쫌 비쌈...
아시안마트에서 산 냉동와규 250g에 8불대
콜스(이마트같은 슈퍼)에서 산 시저샐러드 5불
소금,후추는 원래 갖고다니는거
아시안마트에서 산 햇반 2불대
콜스에서 산 VOSS 물 800ml에 5불. 매일 먹는 물은 아니고 조촐한 저녁식사를 위해 특별히 사봤어요.
평소에는 1.5L에 1불짜리 물먹어요.
고기 투샷. 왼쪽고기가 와규에요. 냉동이긴한데 그냥 꾸워먹을라고 삼
오른쪽고기는 앵거스비프. 진공포장??산소포장??? 뭐 그런거라 고기 색깔이 좀 어두움
위에선 해동하고 있어서 빼먹은 장어.
호주에 있는 엥간한 초밥집, 식당에서 쓰는 장어가 이렇게 양념까지되서 구워나온 장어를 써요.
한마리에 12불정도. 조촐한 저녁식사를 위해 사왔습니다.
토탈 재료비가 45불정도네요.
포장 벗기고 소금 후추 뿌리고 투샷
오늘 처음 들어온 집.
처음 이사온 집이지만 후라이팬이나 접시나... 그냥 알아서 찾아서 써요.
적당히 굽다가 뒤집음.
또 사진 몇개 더 있는데 여기 사진이 12개까지밖에 안올라가나봐요?
그래서 안올려요.는 아니고... 이후로 사진을 안찍었음...ㅡ.ㅡ
아무튼 완성된 음식.
조촐하네요...
왼쪽위부터 오른쪽아래로..
시저샐러드, 장어구이(사실 전자렌지에 뎁힘), 소금, 물
햇반, 고기
한번 썰어서 한입먹고 찍은 사진.
조촐하지만 맛있네요.
알씨로 일괄편집했더니 사진이 뭐 이따구로 나왔네요
햇반에 장어올린거
조촐한 식사를 끝내고. 중간에 쌈무도 같이 산게 생각이나서 꺼내 먹었어요.
토탈 재료비 50불정도
그냥 밖에서 먹는게 더 싸겠네요.
왜 이렇게 조촐하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