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실시간으로 즐겨보신 분들은 아마 궁금한 점이 많았을 겁니다.
왜 같이 잘 싸우던 빌리와 지미가 마리안을 사이에 두고 결투를 하게 되었을까.
우정이고 나발이고 박터지게 싸우운 분들도 있겠지만,
여자보다는 우정이라면서 사이드로 뛰어내리는 진정한 오유인도 꽤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사실,
1편은 지미가 악의 조직을 뒤에서 조종하는 흑막이었다는 게 정식 스토리입니다.

참으로 켄시로 같은 빌리와 라오우 같은 지미와 유리아 같은 마리안이 아닐 수 없죠.
아케이드판에서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이식판에서는 대사나 이벤트 등을 통해 알려졌다고 하더군요.
예, 우정을 위해 자살을 택한 분들은 거하게 통수를 맞은 겁니다.
2, 3 편도 다 같이 싸우고 지미의 캐릭터 디자인도 점점 정의의 우리편으로 바뀐 것을 보면 2편부터는 이 설정이 퍠기된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