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팬들이 "팬을 위해 개설했다는 SNS를 연애장으로 썼다"며
"SNS로 왜그렇게 티를 냈는가 기만아닌가"에 대해 SNS 증거사진들이 돌고 있던데
조금 과하기도 하고 오해가 좀 많은 것같아서 찾아봤어요.
우선 태연이 SNS를 만든건 2013년 3월.만든지 1년이 넘었고.
백현은 2014년 5월에 개설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한달밖에 되지 않았네요.
오해가 생기고 있는 이 비슷한 구도의 사진들. 시차가 4개월~10개월까지 입니다.
백현군이 올해 5월달부터 SNS를 만들고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으니.
과거로 시간여행을 가지 않는 이상 태연이 SNS 을 활용하여 비슷한 사진을 올릴수는 없네요.
자기야내꾸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도 태연은 12달전..1년된 사진. 백현은 4주전이네요.
"1년후 미래 내 남친이 SNS로 이 멘트를 쓸꺼니 미리써야지" 수준의 초능력이 아니면 힘들겠죠.
비밀언어라고 알려지고 있는 "갸힝"도 2011년부터 태연이 팬들과 채팅하며 쓰던 말투.이후에 백현이 올해 4월 팬보드에 갸힝이라고 썼었죠
"백현의 생일 전날 올린 꽃사진이 탄생화인 비단향꽃무이다" 라는 주장도 아닙니다.
저꽃은 케틀리스 자이언트라는 꽃이예요. 식물갤러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것 외에도 단순업로드 된 꿀벌이니 오레오니 티낸거 아니냐하는 주장들이 있었습니다.이건 위에 사진들을 보고
이것도 신호일꺼야 이건 뭐를 의미할까 라며 과자가 흰색 검은색이니 흰백 검을현이니 하며 억지로 끼워맞춘게 기정사실화 됐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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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백현이 올해 5월에 SNS를 만들자마자 올리기 시작한 사진들이
오래된 태연 SNS 사진을 일방적으로 오마쥬?해서 올렸다고 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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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큥붸링망칭은 디스패치에서 둘만의 애칭이라고 하는데 이건 좀 긴가민가 하네요.
탱과큥이라하는데 원래 ㅇ를 모든 밑받침에 자주 쓰던 태연이니까요 예를 들면 긩탱궁.
이런건 본인들이 아니고서여 확답하기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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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남친인데 이걸 분석해봐야 뭘하냐 싶기도 하고
그럼 오프라인 활동에서는 티를 냈냐 안냈냐 말들이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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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소시팬들에게 한 SNS 해명글."인스타에 팬을 조롱하지 않았다 그럴의도가 없었다"는 말을
'아예 되도않는다' '팬들을 위해 개설했다는 SNS를 연애장으로 썼다'라고 치부하는건 가혹한것 같습니다.
이부분 만큼은 어느정도 믿어줘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