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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한테 딱 걸린 해군의 빼박 논리.
게시물ID : sisa_826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연폭포
추천 : 24
조회수 : 3101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6/12/29 01:30:59
정치알바 듣다가 언급하길래 무릎을 탁 쳤는데..
백령도랑 수심이 비슷하다는데 왜 거기는 죽어라 잠수함이 어뢰 날린거라고 우기더니...
왜 세월호는 잠수함 못 다니는데 라고 펄펄 뛰는건지..
아니라면 둘다 아니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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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세월X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해군이 세월호 잠수함 충돌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송영길 민주당 국회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군당국이 세월호 침몰부근 수심이 평균 37m 정도라서 잠수함의 잠항이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비슷한 수심의 백령도부근은 북한 잠수함이 접근해서 천안함을 침몰시켰다는 논리와 충돌되는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송영길 의원은 "왜 박근혜는 해군병력을 초기구조에 투입하지 않았는가"라고 지적했다.

해군은 "맹골 수로 평균 수심은 약 37m로 일반상선 및 어선의 이동이 빈번하고 조류가 빨라 수상함에 비해 속력이 느리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잠수함의 항로로 이용할 수 없는 해역이다. 잠수함의 안전을 고려, 잠항 항해를 할 수 없는 해역"이라며 "자로가 주장한 해도상 수심 50m가 넘는 해역은 세월호 침몰 지점에만 해당된다"고 반박했다. 
출처 http://www.moneys.news/news/mwView.php?no=201612271502805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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