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중에 결혼해서 꼭 잘 살아야지.. 우리 엄마 아빠처럼 이혼도 안하고싶고 자식들 낳으면 생일날 비싼 선물은 못해주더라도 미역국 끓여주고 케익 촛불은 꼭 켜줘야지... 지금 20대 후반이라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도 생일날 한번도 미역국 못 먹어 보고 이런게 아직도 꽤 서러워요...ㅋㅋ 내 생일은 매번 왜 이렇게 외로운지... 남들은 생일날 참 행복하게 보내는것 같던데ㅋㅋ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어플 지워버린 것도 남들만 행복한거 보기 싫어서ㅋㅋㅋ 참 못났네여... 오늘 하루도 일년 중 가장 외로운 날이 되겠죠 마냥 긍정적이고싶고 우울한 소리 하기 싫은데 이런 제 자신이 참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