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학교 학사과에 전화를 하려고 생각중이나, 너무 진짜 고민되고 신경쓰여서 글쓰게 되었습니다 ㅠㅠ 저는 지금 2학년 2학기 시작했고 전과를 심히 고려중인데.. 학칙을 보니 3학년때 전과를 하면 2학년 때부터 다시 다녀야 한다네요.. 일년 더 다니면 돈이 천만원인데.. 과탑 장학금을 탈 정도로 열심히 할 생각으로 가면 될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장담 못하겠고, 1년이란 시간도 참.. 고민됩니다.. 그 전과를 원하는 과목을 부전공으로 하고 있어서 내일 어떻게 빌어보면서라도 해볼까 생각중인데요ㅠㅠ! 혹시 지금 전과하더라도 2학년 부터 시작안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전공과목 듣지않고 부전공 전공 과목만을 듣기만 해도 졸업이 가능할까요?
사실 전과하는 것도 완전 다른길을 가려고 하니 집안에서도 안좋게 볼테고.. 부모님 기준에서는 물론 좀 더 편한길 가길 바라시는 거지만, 저는 그게 아니고..
이 밖에도 너무 꼬이고 다 모르겠네요 ! 고민입니다, 고민.. 내 인생 어디로 가는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