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이 선거권 연령을 현행 19살에서 18살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을 탈당한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이런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제안.
남 지사 “이들(18살)은 열린 지식과 토론으로 여론을 주도할 정도로 정치적으로 성숙했다”
남 지사의 이런 제안에 야권은 일제히 환영하는 반응
새누리당이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건은 새누리당 비박계가 창당 준비 중인 개혁보수신당(가칭)이
얼마나 이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나서느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