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길 가다가 넘어져서 휴대폰 액정이 부숴졌습니다..

그런데 액정이 파손되고 터치가 아예 안되길래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아침 출근할때 휴대폰을 손에 들고 간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 하고 기억이 잘 안나는데 ㅠㅠ..

들고 갔다면 되지도 않는 휴대폰 들고는 왜 나간건지..;; ㅋㅋㅋ게다가 배터리도 없어서 껴저있던 폰인데 ㅋㅋ진짜 아휴 진짜 바보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이틀전에는 휴대폰 액정을 부숴먹고 다음날에는 택시에 두고 내렸으니..

출근했을때 폰 없는걸 확인했을때 에이 안들고 왔나보지 싶었는데 집에 아무리 찾아봐도 폰이 없네요,,

제가 휴대폰을 집에 두고왔겠지 라고 생각하고 일을 하고 있을때 저희 누나가 저한테 전화를 했다고 하는데 

그때는 전원이 꺼져있다는 안내음이 나왔다는데 지금은 전화해보면 신호는 가는데 20초 좀넘게 가다가 금방

연결할 수 없다는 신호음이 뜨네요? 폰이 꺼져있을때 이런 경우가 나타나지 않나요?..

처음엔 아예 안된다는 연결음이 뜨다가 이젠 신호가 가다가 금방끊겨버리는데.. 이거 뭐.. 택시기사분이 들고 간거 맞을려나요?

한번 켰다가 끈거 아닌가 싶네요..

어차피 터치도 안되서 전화걸어봤자 받지도 못하지만 제가 전화걸었을때 뜨는 전화번호를 보고 전화해주기를 희망을 가지기도 하고.. 

집에 있을꺼란 희망도 가지고 계속 찾아는보는데 없네요.. 제가 폰을 아무대나 던져두는 습관이 있어서 그 습관 믿고 찾고있긴한데..

일단 분실신고는 했고 전화 수신만 가능하게 해놨어요..  sk 친구 찾기라는 위치추적 어플이 있어서 해보려니 미리 가입을 해놔야 하네요..

일단 주말엔 가입이 안되니 월요일에 서비스 가입해서 위치 조회 해볼껀데..

없을꺼 같긴하지만 분실폰 찾는 다른 팁 같은거 혹시나 있을까요..

휴학하고 돈벌고 있는 학생인데 폰을 잃어버리다니.. 처음에는 액정수리 값 때문에 가슴이 아팠는데..

이젠 폰을 새로 사야하는 미쳐버릴꺼 같은 일이.. 중고 폰을 살래도 중고폰 값도 만만치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