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들 덕분에 정신이 없음으로 음슴체.

본 오유징어는 인포메일 시절부터 주구장창 10년간 눈팅만 하던 징어임.

사진에 대해선 전혀 모름

초점 맞추는건 핸드폰 자동 초점밖에 모름.

사실 주변에 사진 찍는 사람들 잇엇는데 이해 못함.

근데 아재들 사진에 ㄷㄷㄷ 임.

아재들 사진 보면 그냥 작품만 올린 아재들도 잇지맘, 작품 설명도 해놓는 아재들도 잇음.

그거 보다보면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나도 모르게 코끝이 시리도 눈가가 촉촉해짐.

아재들을 조선통신사에 비유하던데, 나에게는 고대 일본에 문물 전해주러 온 백제사신임.

임진왜란때 조선 자기라면 요강까지 쓸어간 일본애들이 이해가 됨.

아재들 사진 추천해주려고 로그인한김에 글도 남김.

추신. 아재들. 아재들 언젠가 본국으로 돌아갈지도 모르지만 덕분에 사진의 아름다움을 느꼇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