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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사람을 기억하는 날
게시물ID :
sisa_7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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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준희
★
추천 :
15
조회수 :
5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11/13 10:55:17
그대들이 아는, 그대들의 전체의 일부인 나.
힘에 겨워 힘에 겨워 굴리다 다 못 굴린
그리고 또 굴려야 할 덩이를 나의 나인 그대들에게 맡긴 채
잠시 다니러 간다네, 잠시 쉬러 간다네
- 유서(일부)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 열사가 스스로를 태우며 우리의 앞길을 밝힌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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