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미녀들의 수다가 아니라 미녀들의 100분토론...... 대본이라기엔 너무나도 자신들의 의견으로 팽팽한 대립... 외국인 패널들과 여대생 게스트들간의 토론이 장난아니던데요?? 제대로 문화적 충격을 받은듯한 외국인 패널들, 그리고 당황한 기색의 남희석 MC(남희석씨도 자기가 손석희씨가 된듯한 기분이었을듯..), 그리고 여대생 게스트의 발언을 최대한 파장이 적게 중화하려다가 말실수해서 외국인 패널들한테 지적당한 이특... 한 부분만 딱 집어서 대본이라고 할 수도 없이 진행되어가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미수다에서 나왔던 그 내용들이 대본이고 짜여져있었던거라면, 외국인 패널들과, 남희석 MC, 연예인 게스트들은 정말 연기대상, 대종상을 줘도 아깝지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