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보수와 중도 세력을 규합할 수 있는 대선 후보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달 귀국 이후 대선 행보를 돕겠다며, 반 총장과 거취를 함께 할 뜻을 밝혔습니다.
[나경원/새누리당 의원 : 중도 보수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국제정세에서 가장 필요한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 총장님께서 대선 행보를 한다면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 의원은 또 "반 총장이 개혁보수신당으로 가긴 어려울 것"이라며, 당분간 독자 행보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나 의원이 신당을 택하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63815&plink=SHARE&cooper=SBSNEWSMOB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