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최근 일본이 자국 신문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광고를 낸 것에 대응해 SNS와 인터넷을 이용한 독도 광고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오늘(17일) 기자들과 만나 일본에 신문 광고를 하기 쉬운 분위기가 아니라며 SNS 등을 이용한 홍보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싸이가 유투브에 독도를 홍보하는 방법에 대해 "싸이에게 부탁을 하던지 검토를 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