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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퍼하다가 별 인간같지도 않은 세월호 드립에 화가났죠.
게시물ID : cyphers_82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윈스턴
추천 : 7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02 17:50:21
 
bitch2.jpg
 
 
 
 
 
 
 
사건의 발단은, 빅터 하나가 자기를 안구해줬다고 게임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적진에서 철거먹다 혼자 죽은걸 무슨 수로 구해주나요.
 
그런데 그게 빅터는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입니다.
 
 
 
 
'쓰레기같은 놈한테는 쓰레기같이 대해줄 뿐이야.'
 
 
 
 
라고 연신 외치며 리스폰 되자마자 날아가서 죽고 날아가서 죽고.
 
결국 팀원들 전원이 고의적 게임 방해로 신고를 하기에 이르고, 그 데스 수가 거의 15번을 넘어갈 때 즈음.
 
 
 
 
어떻게든 그런 빅터를 끼고 이겼습니다!
 
 
 
 
그래서 '던졌는데도 지게 못해서 어쩌냐' 고 팀원들이 놀리고 나왔는데.
 
귓말로 저런 더러운 드립을 치고 차단걸어버리네요.
 
그러고 또 게임을 하러 가더군요.
 
 
 
세월호라니요?
 
저런 말을 하고 다시 게임을 할 생각이 드는걸까요?
 
'대기중' 이라는 상태표시를 보고 느끼는건 당혹스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그래서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건 매크로 답변 뿐이네요.
 
 
 
 
정말 이 유저가 차단을 먹는지 친추해놓고 두고두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차단먹지 않고 게임 잘만 계속한다면, 제가 사퍼에 남아있을 이유가 전혀 없어지네요.
 
 
 
 
 
참 사회가 병든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bitch1.jpg
 
 
 
 
 
 
 
콜로세움 열릴까봐 이야기하지만
 
다른 팀원들이나 저는 빅터에게 잘못 한것이 없습니다.
 
빅터를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은 사이좋게 서로 칭찬하면서 게임 잘 하고 나중에 이겼거든요.
 
 
음, 이겨도 기분은 안좋은 판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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