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아 있을 진급, 또는 전역을 기다리고 있었을 하사.
손꼽아 기다리던 21개월을 이제는 18개월을 넘기고 넘겨
말년으로 하루하루를 기대와 설레임으로 보내며 두런두런 이런 저런 얘기 많이 했을 병장 2명.
갓 시작인 군생활에 들어오는 전입 신병들을 보며 힘내고 있었을 일병 2명...
현재 22사단에 아들을 보내신 전국에 계신 부모님들은 하나같이 철렁하실거에요.
다가 온 슬픔에, 다가오는 위협에...
임 모 병장...
이유야 어쨌든 넌 변명의 여지 없는 잘 못된 선택을 했고.
그 대가는 반드시 치르길 바란다.
더 이상의 피해 없이 빠르게 끝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