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826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ia
추천 : 11
조회수 : 974회
댓글수 : 62개
등록시간 : 2013/09/02 17:11:00
자작이니 어쩌니 하실분
뒤로 눌러주세요
일단 뭐 결론 부터 얘기하자면
대신 거시기 해주는 곳에서
친구 여동생을 만났어요
물론 그녀는 제가 오빠친군지 모르구요
솔로고 외롭다보니
술먹으면 가아끔 가서 위로 받았어요
그래요 저 나쁜 놈이에요
암튼 어제도 갔는데요
첨엔 몰랐어요
즐겁게 서비스 받고 시간 남아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누는데
알고보니 고향 사람이드라구요
신기해서 반갑다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문득 한 친구가 떠올랐고
자세히 보니 좀 닮은 거 같더라구요
등록금 벌라고 이일 한다해서
무슨 과냐 물으니 알려주드라구요
학교는 서울에 있단것만 알아냈고
고향 집이 어느 동네냐 하니깐
친구 동네 맞는거 같고 나이도 맞는거 같고,,
암튼 거기선 티안내고 빠이빠이 했는데
찝찝해서 친구랑 올만에 통화하면서
니 여동생 서울에 있지 않냐 소개시키주라 이러면서
어디학교 무슨관지 대충 알아냈죠
그리고 사진 보여달래서 봤는데
거의 맞는거 같아요,,,
친구네집이 등록금 못내줄정도로 못사는것도 아닌데
친구도 직장 다니는데 그런일을하는지 안타까우면서
이걸 친구한테 말해야되냐 고민이 되네요ㅜㅜ
근데 말했다가 친구랑 서먹해질거 같고,,
말안하자니 친구 여동생이 그런일을하는데
모른척 할수도 없고,,
어쩌면 좋죠,,
다시 가서 내가 니 오빠 친군데
너 이런대서 이라믄안대~ 한다고
통하기나 할까요
전날 실컷 재미봐놓고,,,
그냥 무시하자니 제 오지랍이 너무 넓어서
미치겠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