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으로써 학점을 채우기위해 1학년 수업을 택했으나 후회를 할정도의 수업.

내용은 발표에대한 부분이 대상인 1학년이 순차적으로 재미를 느끼면서 수업을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도안되는 부분에서 타이트하게 진행되는수업. 즉, 발표에 대해 논지를 말하고, 그에 따른 진행 능력이나 상대의 발표를 이해하고 자신의 발표를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 발표라는 부분의 기본적인 능력을 키워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수업방식은 그것과 동떨어져 있었음.

첫째로 발표시에 인사를 할때 목소리를 내는것과 머리를 숙이는것을 동시에 하지말라 라던지, 자세가 좋지 않다 같은 대부분의 내용이 말하는 부분의 능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예의와 혹은 교수자신의 규정에 따라 그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식의 발표태도를 강요함.

둘째로 발표시에 중요한것은 무엇을 말하고있는가, 어떻게 이해하고있는가, 그것을 어떤방식을 통해 전달하고 있는가 라고 할 수 있는데 파워포인트를 만들음에 있어서 그런부분은 배제되고, 자신이 생각하는 틀 속에서의 발표를 강요함.

셋째로 토론시에 중간고사를 면접형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이 방식은 좋다고 할 수 있으나, 이방식을 채용하였다면 면접을 보지 않는 학생들또한 다른조의 면접상황을 관람하고, 배울 수 있는 형식의 시험방식이 되었어야된다고 생각함.

넷째로 1학년이 발표하기에는 무거운주제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몇몇 보임. 이는 주제선정에 있어서 충분히 앞으로 닦아야하는 능력에 관련된 것이라 어느정도는 수긍함.

위와같은 이유들로 수업을 최하로 평가하였음. 

발표와 토론에 맞는 수업이라하면 발표자 자신이 흥미를 느끼고, 말하는 방식을 이해해 가면서 스스로 발표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어느정도의 틀을 강요하는 터라 1학년 수업과는 맞지 않는 수업이라고 생각함.

또한 발표와 토론은 조금 더 자유로운 수업이 되야 한다고 생각함. 수업이 너무 규정에 막혀있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것은 아마 함께 들은 학우들 모두가 공감할것임. 물론 마지막 부분은 본 학생의 개인적 의견으로 교수의 의견과, 교육방식에대해 감히 일개 학생이 간섭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개선사항을 바라며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