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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 펜션 공지사항에 사과글 올라왔네요.............
게시물ID : humordata_826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빈라덴
추천 : 4
조회수 : 118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7/09 05:21:11
이하 사과문입니다. ---------------------- 죄송합니다.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손님과 서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당일날 손님께서 방이 맘에 안드셨는지 방값의 환불을 원하셨고 그 과정에서 펜션을 운영하시는 저의 부모님과 손님과의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다툼을 말리는 과정이 좀 잘못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곧 제 잘못을 늬우치고 경찰분께 제 잘못을 솔직히 말씀렸습니다. 그 이후 그 날 즉시 손님분께 방값을 전부 환불해드리고 사과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부족한 탓에 화가 덜풀리셨는지 인터넷에 이렇게 글을 올리시게 된 것 같습니다. 요사이 며칠간 홈페이지에 올라온 수많은 글들과 저에게 걸려오는 수많은 전화를 받으면서 계속 그날의 제 행동에 다시 후회하고 또 제 자신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많이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다 저의 불찰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러한 물의를 일으켜서 다시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글을 올리신 손님께는 다시 사과를 드리고 일이 원만히 해결된 상태 입니다. 그 손님분 께서도 일이 이렇게 까지 커질줄은 모르셨던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 저에게 날아오는 많은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닌 선의의 피해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순수하게 여행을 오셔서 블로그나 다른 사이트에 순수한 마음으로 후기를 올린분도 계시니 개인블로그나 다른분들께 사실확인도 없이 무차별적인 욕설이나 비난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분들이 너무 많이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이용후기나 자유게시판은 너무 원색적인 욕설이 많이 올라와서 부득이하게 잠시 닫아두었습니다. 원글은 삭제되었지만 글이 퍼져나가는 동안 왜곡되고 과장된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제가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볼때마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죄송합니다. -------------------------------------- http://www.michelanpension.com/ 처음만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고 사과했어도 이런 일 없을텐데 무슨 IP 수집이니 고발드립치니깐 오히려 역효과 일어났는데 더 이상 안되겠어서 사과글 올렸나보네요. 고소할 수도 있다 카더니 참 처음 대처가 중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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