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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더 낼 테니, 내쫓지 마라” 경비원 감축 막은 아파트 주민들
게시물ID : sisa_826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깡총아빠
추천 : 48
조회수 : 1374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6/12/30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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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훈훈한 기사를 하나 보게 되어 공유합니다 =)

ㆍ‘경비초소 통폐합으로 관리비 절감’ 공고에 “추운 겨울 일방적 해고 안돼” 항의 빗발…하루 만에 백지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가 주민 반대에 밀려 하루 만에 백지화했다. 많은 주민들이 “추운 겨울에 일방적인 해고는 말이 안된다”며 반대했다.

(중략)

노동법률사무소 ‘시선’의 김승현 노무사는 “경비원은 감시단속직이지만 실제로는 주민을 위해 택배 대리수령, 단지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시설 수리까지 다 하고 있다”며 “주민과 경비원이 서로 인사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것은 일종의 ‘마을 문화’인데 돈 얼마 아끼자고 해고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12301012005&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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