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역시 간철수를 굉장히 싫어하지만
정치권에서 영입이란.. 정말 당원, 국민의 요청, 인기에 관련하여 영입하는 경우가 있고
김종인처럼 어쩔수 없이... 저변을 넓히거나 상대를 공격하기위해 혹은 인기는 젬병이나 가지고 있는 종특때문에 영입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 민주당이 이정도 지지율을 보이는건
물론.. 새정연의 쓰레기를 일거에 쓸어버린 것도 있지만
탄핵 정국으로 붙은 지지율이 크다.
탄핵이 이루어지면 어느정도 사그라들수도 있고
다른 이슈로 지지율은 분명 빠질수 있는 상황이다.
안철수.. 절대 같은 하늘을 공유하고 싶지않은 인물은 맞다.
계륵같은 존재이다.
지지율도 상당히 빠져서 이제는 마이너그룹이고
단.. 이걸 생각해야한다.
1. 안철수의 호남지지율은 상당히 높다. 여전히
2. 안철수가 궁민의당을 탈당하면 궁민의당은 바지사장을 잃는다.
안철수의 탈당명분은 있다
내부적으로 지마음대로 당이 안굴러가고 당조차 대선후보인 자신을 중심으로 안돌고
오히려 바깥에서 자꾸 찾으려는...
원내대표조차 자신에게 힘을 빼는..
이제는 당에서 숨만 쉬고 살아야하는..
딱 예전 문국현 꼴이다.
명분은 딱 하나.. 정당을 설립했던 처음취지와는달리
당이 지역정당화.. 또 다른 수구화를 걷는것이 결별하게 된 이유이다.
라고 칼을 꽂고 나오면 된다.
물론 받는조건은
대선후보 경선에 불출마할것..
의원이지만 평당원.. 어떠한 당직도 맡지 않을것..
손을 내민다면 문재인캠프의 부선대위원장정도..
안철수가 그나마 살아남는 방법이다.
제3지대에서 반기문과 경선하여 패배하고 나서..
남는건 당권도 없고, 어떤 지지세력도 남지 않고 그대로 반기문에게 흡수시켜야하는..
먹고 버리는 패가 되기때문에..
안철수가 남는건 숨만 쉬고 있거나
꽃놀이패로 이용되거나
그나마 민주당에서 재기를 모색하는 방법이다.
민주당입장에서도 받기에는 껄끄러우나
받는경우 분명 메리트는 있는...
계륵이다.
물론 민주당입장에서 안철수 재입당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는
바지사장을 잃은 궁민의당이.. 반기문을 영입하고 새누리 떨거지와 연합해 거대정당을 만드는걸 촉발시킬수 있는 상황이되는거다.
최선은..
호남표가 돌아서고 궁민의당이 갈곳을 잃고 이합집산이 되는거고..